이번에는 사적인 일로 떠들썩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제가 발언을 삼가고 있었던 것은 가족을 위해서였습니다.
아직 어린 딸의 장래와 남편과의 향후의 관계 등을 감안할 때 부주의하게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매스컴으로부터 취재 오퍼를 받고 있습니다만, 모두 거절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만 분명히 전하겠습니다.
제가 불륜했다는 사실은 없습니다.
앞으로 제가 법정에 서게 되더라도, 그렇게 주장하겠습니다.
뭔가를 부탁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저의 가족과 친구, 스탭 분 등, 저 이외의 주위 분들에게 폐가 되는 일만은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