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3일째인 25일, 유도 남자 66kg급 아베 히후미(파크, 24)와 여동생인 여자 52kg급 아베 우타(일체대)가 나란히 결승에서 승리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매의 같은 날 금메달 획득은 하계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 사상 첫 쾌거.

올림픽에서 같은 날 남매가 경기로 다다미에 오르는 것도 일본 유도 사상 처음이었다. 둘은 2018 세계선수권에서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둘 다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기대가 걸려 있었다.

역대 올림픽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다카기 나나, 미호 자매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 하계 올림픽에서도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언니 이초 치하루가 48kg급에서 은메달, 동생 카오리가 6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https://www.sankei.com/article/20210725-YYCJ36GOIVFBTO2C32FEH44R5I/

https://twitter.com/Tokyo2020jp/status/141924321344181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