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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교열걸 소설에서는 에츠코가 타코랑 이어지는 삘로 끝난다는 거 보고 헐레벌떡 이북 사서 읽고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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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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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만 사서 빠르게 읽었어. 요약해서 주절거려보자면ㅋㅋㅋ 소설에서는 유키토가 작가로 재기하지 못해. 새로운 소설 원고를 완성하지만 출판사에 거절당함. 그래서 한참 힘들어하는 시기에 에츠코도 일이 너무 바빠서 서로 신경을 못쓰고, 미묘하게 어긋나기 시작해.

그러던 중에 유키토가 모델 오디션을 보러 유럽에 가는데, 이 때 타코가 에츠코한테 밥먹자고 함. 처음에는 내가 당신이랑 밥을 왜 먹냐고 거절하는데ㅋㅋㅋ 작가들한테 접대할 새로운 식당을 찾아보는 중인데 혼밥하기는 좀 그런 곳이라며 내가 살테니 같이 가자고 하니까 말 끝나기 무섭게 승낙함.ㅋㅋ 타코는 그런 에츠코를 어이없어 하다가 어째서인지 약간 통통 튀는 걸음으로 사라져.(소설에서 이렇게 묘사함ㅋㅋㅋㅋ 통통 튀는 걸음 ㅋㅋ)

둘이 식사하러 간 곳은 코스요리가 나오는 꽤 고급진 레스토랑이었음. 거기서 에츠코는 최근들어 조금 냉랭해진 유키토와의 관계를 떠올려. 그러다가 '그렇다고 타코랑 데이트라도 하듯이 이런데 올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을 함. 그와중에 타코는 에츠코가 잘 먹고 있는지 계속 은근히 신경쓰고ㅋㅋㅋ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도 하는데 타코가 편집자가 된 계기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도 함.

마지막으로 디저트 먹을 때 타코가 맛있냐고 물으니까 에츠코는 활짝 웃으면서 맛있다고 하는데, 그 대답에 타코가 잘됐다면서 다음에 또 사준다고 그럼. 에츠코가 바로 그쪽한테 이런 비싼 밥 얻어먹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도 아닌데 뭔소리 하냐고 거절하긴 하지만ㅋㅋㅋㅋ

이 일이 있고 얼마 후에 유키토가 귀국해. 오랜만에 만난 에츠코에게 유키토는 밀라노로 가서 모델 일에 전념하겠다고 함. 유키토의 작가로서의 입지가 그정도로 안 좋은 줄은 몰랐던 에츠코는 그럼 이제 작가 일은 접는 거냐고 물어. 거기에 울컥한 유키토는 자기 사정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더는 못해먹겠다고, 더 비참해지는 건 싫다고 울면서 말함. 조금 진정되고 난 후에 유키토가 에츠코한테 같이 밀라노에 가자고 제안하는데, 에츠코는 거절함. 에츠코에겐 이제 직장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까 그걸 포기하고 같이 갈 수 없어서.

그렇게 헤어지고 에츠코는 이별 후유증에 시달림ㅋㅋㅋ 며칠동안 회사에서 좀비처럼 있는데, 타코가 부탁할 게 있다고 찾아왔다가 에츠코 상태를 보고 카페에 데려가서 커피를 사줘. 근데 거기서 교정지 이야기를 하다 말고 타코가 뜬금없이 "넌 웃는 얼굴이 보기 좋아." 를 시전함. 놀란 에츠코가 "뭐요???" 이러는데ㅋㅋㅋㅋㅋ 여기 ㄹㅇ 환상의 티키타카야ㅋㅋㅋㅋㅋ

타코: 웃는 얼굴이 귀여우니까 늘 웃으라고.
에츠코: 무슨 상상속 꽃미남 같은 소릴 하는거에요? 그쪽이 그런 소릴 하니까 속에서 신물이 올라오려고 하거든요!
타코: 잠 다깼네! 그만 일하러가!!!

이러고 타코가 에츠코 일으켜서 등떠밀고ㅋㅋㅋㅋ 에츠코는 안그래도 갈려했거든요!!! 이러면서 감ㅋㅋㅋㅋ 가다가 타코가 교정지 검토하는 걸 슬쩍 보는데, 이젠 자기가 직접 확인도 하는구나... 하고 감탄하다가 당연한 일을 감탄하고 앉아있네!! 이러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침ㅋㅋㅋㅋ

마지막에 에츠코는 사무실로 돌아가려고 엘베타러 가면서 타코가 말한 "귀여우니까 웃으라고." 를 떠올리는데, 사실 딱히 기분이 나쁘진 않네. 이런 생각함ㅋㅋ 나도 알아, 이 오지랖 넓은 인간아. 이런 생각도 같이 하긴 하지만ㅋㅋ 여튼 그러면서 눈물자국 닦고 웃으면서 엘베타고 끝나ㅋㅋㅋ


드라마 보면서 에츠코×타코 사약 먹었는데 미친.... 소설 3권에서 타코 에츠코한테 호감 생긴거 졸귀탱이야ㅋㅋㅋㅋㅋㅋ 으른남자인척 하는데 묘하게 뚝딱이는 거 너무 귀여워🤦🤦 주절거리다 보니 겁나 길어졌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소설도 재밌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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