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즈키 료헤이 씨가, 4월부터 방송되는 연속 드라마 「연애 만화가」(후지테레비계, 목요일 오후 10시)에 주연하는 것이 1월 25일, 밝혀졌다. 연애가 서툰 소녀 만화가인 주인공 카리베 세이치로를 연기한다. 스즈키 씨가 만화가를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며, 단독으로 민방의 연속 드라마의 주연을 맡는 것도 처음이다.

드라마는, 야마자키 사야카 씨의 동명 만화(코단샤)가 원작. 세이치로와, 꿈 없고, 남자친구 없고, 일이 없이 「다메오토코 호이호이」 라고 불리는 아라사 여자 쿠온 아이코라고 하는, 사랑에 서투른 2명의 모습을 그리는 하트풀 러브 코미디. 어시스턴트를 고용하지 않고 홀로 순정만화의 금자탑이라 불리는 대히트 만화를 연재하는 세이치로는 일절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여성 필명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 어느 날, 남동생의 장의에 와 있던 아이코와 만나, "고고한 생활"이 흐트러진다……라고 하는 전개다.

각본은 연속 드라마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시리즈,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시리즈(모두 닛테레) 등의 마츠다 유코 씨가 맡는다. 연속 드라마 「리갈 하이」 시리즈, 「메이의 집사」(모두 후지테레비계)등의 이시카와 준이치 씨가 연출을 담당한다.

저서 『가고 싶은 세계유산』(와니북스)에서 삽화를 그린 경험이 있는 스즈키 씨는 이번 작품 촬영에 앞서 만화 감수 전문가 밑에서 특별 훈련을 받아 펜 다루기 및 몸짓을 습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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