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메구로구의 자택에서 대마를 소지했다고 하여, 대마 단속법 위반(소지)을 추궁받은 배우 이세야 유스케 피고(44)의 첫 공판이 1일 오전, 도쿄지방재판소에서 열렸다. 피고는 기소 사실을 인정하고, 검찰 측은 징역 1년을 구형. 변호 측은 집행 유예 부 판결을 요구하여 결심했다. 판결은 12월 22일.

기소장에서는, 이세야 피고는 9월 8일, 동구의 자택 맨션에서, 건조 대마(약 13그램)를 소지했다고 했다. 검찰 측은 모두진술에서, 피고는 25~26세 때에 네덜란드에서 대마를 처음으로 사용한 이후, 단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주장. 이번 대마는 9월 5일경 구입하여 자택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수색에서는 거실 테이블 서랍에서 대마 4봉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변호측도 모두진술을 실시, 피고는 릴렉스 하기 위해서 대마에 손을 댔다고 설명. 네덜란드에서는 합법화되어 있어 「해외에서 허가되었기 때문에 괜찮다」 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2019년 가을부터 다시 사용하게 되었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자택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지인으로부터 구입하여 조금씩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세야 피고는 9월 8일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기소 후인 같은 달 30일 보석 보증금 500만엔을 납부하고 보석되었다. 이 날은 검은 수트 차림으로 출정. 죄상 인정여부로 무라타 재판관이 「기소 사실에 다른 점은 있습니까?」 라고 물으면, 「아니오」 라고 대답했다.

https://www.yomiuri.co.jp/national/20201201-OYT1T50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