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가희전설 나카모리 아키나의 궤적과 기적】 심각화된 워너 내의 '집안 소동', "이적시키지 않는다" 모친의 한마디로 수습
136 0
2020.12.01 11:53
136 0

1983년 2월 23일에 발매된 제4탄 싱글 『1/2의 신화』는, 나카모리 아키나에게 있어 데뷔 이래 최초의 오리콘 싱글 차트 첫등장 1위가 되었다.


그야말로 '쾌진격'이라는 표현이 딱 맞았지만, 그 뒤에서 워너 파이오니아(현 워너 뮤직 재팬) 내부에서는 아키나의 「이적문제」가 심각화되어갔다.


"아키나를 위해 설립되었다"고 하는 신 레코드 회사 '허밍 버드'(그 후 '마이클 허밍 버드'로 명칭 변경)으로 이직한 토미오카 노부오(현 모모 앤 그레이프 컴퍼니 대표이사)가 당시를 회상한다.


"이적 이야기는 허밍 버드로 옮기고 얼마 안 있어 (아키나를 담당하고 있던) 디렉터가 갑자기 워너에 남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결국, 우리들 현장의 인간은 배제되고, 임원이나 관리직들만이 아키나의 획득을 목표로 했던 것입니다."


한편, 데뷔 이래 아키나를 담당해 온 토미오카로부터 프로모션을 인계받은, 당시 워너 방악선전과의 타나카 요시아키(현재는 작가 사와사토 유지로서 활동)는 말한다.


"주위의 사원들이 대부분 허밍 버드로 옮겨버려 대혼란이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어쨌든 (아키나의 제작선전을 총괄했던) 테라바야시 (아키라) 씨(현 에이벡스 레이블 사업 본부 고문)가 워너에 남았다는 것만이 든든했었네요. 아키나의 이적 이야기가 전혀 매스컴에 흘러나가지 않았던 것은 신기했었고, 불행 중 다행이었을지도 모릅니다만,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아키나의 인기가 파죽지세였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1/2의 신화』만이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마츠다 세이코 씨와 나란히 '포스트 모모에'로 불리게 되어, 매스컴에서는 『1/2의 신화』의 '적당히 좀 해-'라는 구절이 모모에 씨의 '바보 취급 하지 마-'(『플레이백 PARTII』)에 필적하는 것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뭐, 그렇게 말한 시대였으니까요. 아키나의 이적을 기도하여 새로운 레코드 회사를 설립, 게다가 설립은 『1/2의 신화』의 발매일이니까, 지금이라면 와이드 쇼나 주간지가 달려들 큰 뉴스겠죠."


결국은 아키나 모친의 "이적은 시키고 싶지 않다"라는 한마디로 사태는 수습으로 향했지만, "(아키나의) 사무소와의 두터운 파이프에 의지한 설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타이밍적으로도 새로운 레코드 회사로 옮기는 것에 대한 리스크도 고려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아키나의 어머니가, 테라바야시 씨를 신뢰했던 것이 가장 컸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지금에 와서 보면 잡지도 않은 너구리의 가죽값을 계산한 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이야기는 4월 정도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사내에서는 허밍버드의 태세가 정비되면 또 이적을 꾀하지 않을까라는 의심이 뿌리 깊었어요. 다만, 그것이 역으로 '뺏길까 보냐'라는 단결심이 되었다는 느낌도 듭니다." (타나카)


한편, 허밍버드로 이직한 토미오카는 새삼 말한다.


"계약을 무시한 이적은 고려할 수 없었고, 워너에게 있어서도 매상의 주축인 아키나를 간단하게 내놓을 거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는 것은, 아키나의 이적이 환상으로 끝나서 다행이었다는 것. 그렇지 않다면, 내가 맡았던 쿠도 유우키의 데뷔도 위험했고, 무엇보다 아사카 유이나 나카무라 아유미의 탄생도 없었을지 모릅니다."


워너 내의 집안소동도 있고, 제5탄 싱글 『트와일라이트 -해질녘 편지-』는 보통의 로테이션에서, 꽤 늦은 6월 1일에 발매되었다. (경칭 생략)




연예 저널리스트 와타나베 유지



https://www.zakzak.co.jp/ent/news/201201/enn2012010005-n2.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191 06.21 22,7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20,42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92,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62,2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89,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626 잡담 일본은 왜 한국이 낸 성적을 아시아로 세탁하지ㅋㅋㅋㅋ 15:35 3
3976625 스퀘어 SUPER EIGHT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1 15:17 18
3976624 스퀘어 A에! group 인스타 스토리 - 마사카도 요시노리 15:03 26
3976623 잡담 근데 일본 가는데도 인천공항 3시간젼에 도착해야되? 17 15:01 245
3976622 잡담 미우 재밌네 1 14:53 88
3976621 잡담 옛날일드 추천해줄덬! 3 14:46 147
3976620 스퀘어 키리야마 아키토(WEST.) 인스타 스토리 14:27 79
3976619 잡담 밑에 하츠코이 글보고..그럼 일본 넷플에서 잘된 드라마는 뭐야? 11 14:12 393
3976618 스퀘어 야마시타 토모히사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14:12 97
3976617 잡담 오사카공항 면세 뭐뭐 있읍니까 14:10 86
3976616 잡담 드라마 오싱 알아? 14:09 124
3976615 잡담 마음 누른거 안보이니까 좋다 ㅋㅋㅋㅋ 14:09 165
3976614 스퀘어 무카이 코지(Snow Man) 인스타 스토리 2 13:59 151
3976613 스퀘어 카와이 후미토 인스타그램 & 인스타 스토리 13:58 83
3976612 스퀘어 나카지마 켄토 인스타 스토리 13:45 149
3976611 스퀘어 주니어 인스타 스토리 - 니시무라 타쿠야(Lil 칸사이) & 오카 유리(AmBitious) 13:45 136
3976610 잡담 요즌 인천~ 도쿄 왕복 비행기 얼마야? 6 13:40 926
3976609 스퀘어 Koki,(코우키)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3:30 194
3976608 스퀘어 야오토메 히카루(Hey! Say! JUMP) 인스타그램 with 치도리 다이고 1 13:21 232
3976607 스퀘어 『신의 탑 -Tower of God- 왕자의 귀환』 PV|2024년 7월 7일 (일)부터 방송 개시 13:15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