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사무실 사람인데
뭔가 세세하게 바뀐것도 금방 알고 말하거든?
베란다가 우리 사무실이랑 붙어있어서
담배피러 나올땐 우리 사무실 베란다 문도 닫고 피거든?
그런데 방금 담배 다 피고 문닫았던거 다시 열어주면서
오늘 머리 했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2주 정도 전에 염색 리터치랑 잘랐거든
염색이래도 같은 색한거임..
그래서 아니요? 염색한지는 꽤 됐는데요..?
라고 하니까
오늘따라 찰랑거리길래요 라는거야
그래서
아 평상시에는 그냥 머리 다 안말리고 와서 자연건조라 붕 뜨는데
오늘은 드라이기로 어느정도 말리고 와서 그래요 라고 했거든
그러고 몇마디 더 나누고 본인 사무실로 돌아갔어
그런데 그러고 나서 좀 찝찝한거야 ㅡㅡ;;
그 전의 도 비슷하게 있었고
평상시 매너가 있는 사람이라서 나쁜 이야기는 하지 않는데
세세한거를 이야기하니까...
왠지 좀 아닌 모습도 세세하게 다 알아채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 들어서 찝찝해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