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탤런트들의 퇴사가 잇따르는 대기업 예능 사무소 「오스카 프로모션」 에서, 모델이자 여배우 홋타 아카네(27)와 여배우 시부키 준(51)이 퇴사할 방향인 것이 5일, 밝혀졌다. 홋타는 계약이 만료되는 8월 말일자로, 시부키는 올가을까지 계약이 남아 있어, 현재 협의중이라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3월 말에 퇴사한 간판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를 비롯하여 오카다 유이, 영아, 하세가와 준 등 소속 탤런트들이 잇달아 사무소를 떠나는 상황에 두 사람 모두 불안과 위기감을 안고 결의했다는 것이다. 홋타에 대해서는 앞으로 또 다른 대형 사무소에 소속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업계 내에서 나오고 있지만, 다른 관계자는 「당분간은 개인으로 활동하며 향후를 모색할 듯하다」 라고 말했다.

니혼테레비계 버라이어티 「세계의 끝까지 잇테Q!」 에서 헨가오를 보이는 등, 모델답지 않은 몸을 던진 모습을 보여 인기인 홋타와, 전 다카라즈카이면서도 무대 이외에도 폭넓게 활동하는 시부키의 퇴사는, 다른 소속 탤런트들의 동향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 동 사무소는 닛칸 스포츠의 취재에 「코멘트할 것은 없습니다」 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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