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느 특정 일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세상 일이라는게 그런 것 같음

예전에 무슨 방송 보는데
어떤 부모가 자식을 사고로 잃게 되었나봄 장례식 장에 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위로를 해주는데 정말 위로가 안되더래
근데 비슷한 또래에 자식을 잃은 사람이 다녀가면서 위로를 해주는데 그 때는 위로가 좀 되더래

그냥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같은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위로가 절대 거짓이 아닌 이상 누군가 한테는 또 위로가 될 수 도 있고 꼭 공감이라는 감정이 아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