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다른 드라마에서도 불볕더위에서의 촬영은 이루어지고 있다. 7월 하순 도쿄 이나기시의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것은 대하드라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의 로케다. 오전 중에는, 나카무라 칸쿠로(37)가 관중석에서 일장기를 손에 들고 응원하는 장면을 촬영. 비 내리는 씬과 같이, 스탭이 호스로 칸쿠로에게 물을 끼얹는 등, 다행히 "서늘함"을 취할 수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오후의 마츠자카 토리(30) 씬은 꽤 가혹. 그늘이 없는 그라운드에 와이셔츠&넥타이를 착용하고 서 있는 마츠자카는 보기에도 덥다. 몇 번이고 휴식을 취했고 그때마다 스탭이 바로 양산을 펴는데 그 스탭도 땀투성이다.
한여름의 드라마 촬영은, 배우와 스탭 모두 체력 승부인 것이다.
『FRIDAY』 2019년 8월 23·30일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