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대하드라마 『꽃 타오르다』의 시청률이 고전하고 있다고 화제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주인공이 "요시다 쇼인의 여동생으로 후에 쿠사카 겐즈이 아내가 된 스기 후미"라는 게 다소 수수한 것은... 이라는 말도 있다.
그럼 도대체 누가 주인공이라면 분위기가 살까? 막말에 활약한 인물(&이제까지 대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되지 않은 인물)중에서 "대하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해주길 바란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누구인지, 20~30대 사회인 남성 200명에게 설문 조사했다 (협력/아이·리서치)
〈대하 드라마화 해줬으면 하는 막말의 인물 TOP10〉
(상위 3위까지 선택. 1위 3pt, 2위 2pt, 3위 1pt으로 집계)
1위 이토 히로부미 (초슈 번사로 활약 후 초대 총리 대신으로) 151pt
2위 오키타 소지 (신선조 1번대 조장) 140pt
3위 타카스기 신사쿠 (초슈 번사. 기병대를 결성) 115pt
4위 히지카타 토시조(신선조 부장) 113pt.
5위 존 만지로 (나카하마 만지로, 포경선으로 표류·항해) 103pt
6위 도쿠가와 이에모치 (14대 쇼군) 76pt
7위 오카다 이조 (암살자 이조) 68pt
7위 사이토 하지메 (신선조 3번대 조장) 68pt
9위 오쿠마 시게노부 (사가번에서 태어나 총리대신 등을 역임) 63pt
10위 이노우에 카오루 (초슈 번사로 활약 후 외교의 기초를 구축) 39pt
1위 이토 히로부미 151pt
"초대 총리 대신이니까"(30세), "훌륭한 공적을 남겼다고 생각했으니까"(36세)등의 의견이 모인 것이 이토 히로부미. 대일본제국 헌법의 초안을 만든 공적이 알려져 있지만 "대하 드라마에서 본 적이 없다"(35세)등의 코멘트가. 메이지 유신 후의 활약이 두드러진 탓인지 "막말 드라마"에서의 인상은 희박한 것인지도. 젊은 날의 "이토 히로부미"를 그려, 격동의 막말부터 메이지 유신의 개막까지 보고 싶다는 것일지도.
2위 오키타 소지 140pt
2004년 대하 『신선조!』는 주인공이 콘도 이사미(카토리 싱고)였으나, 미남 검사라는 이미지가 강한 오키타 소지에 "멋질 것 같다"(38세)등 기대의 목소리가 모였다. 만일 실현된다면 주인공 캐스팅에 여성팬의 여러가지 요구가 붙을 거 같은데, 어떤 인기 배우가 연기할 것인가? (참고로 『신선조!』에서는 후지와라 타츠야가 연기했습니다다.) 그 밖에 "신선조는 재밌을 것 같으므로 "(38세), "신선조는 화려함이 있으니까"(30세)라고 흔들림 없는 인기다.
3위 타카스기 신사쿠 115pt
"재미있을 것도 없는 세상을 재미있게"라는 사세구로 알려진 캐릭터 발군의 초슈번사. "재미있을 거 같으니까"(34세), "단명으로 끝난 점이 영웅 같으니까"(36세), "요절한 인생에 흥미가 있으니까"(33세)등 농민 중심의 "기병대"를 결성하는 등의 파격적인 인생에 흥미를 가진 젊은 비즈니스맨이 다수. 무엇보다도 「꽃 타오르다」에 등장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