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 세이코 30주년 콘서트 갔었는데(이것도 벌써 5년 전이네ㄷㄷㄷ)
25주년 때 우타방 나온 거 보고 30주년은 가서 꼭 보겠다 했음.
어쩌다(?) 일본 교환학생을 30주년 되는 해까지 있게 됐고
티켓매물 나오는 곳에서 구했는데 운 좋게 앞자리
무도관에서 봤는데 그 때 감격이 잊혀지지 않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막 노래 따라 부르고 그랬는데 아무도 뭐라 안하고
무엇보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콘서트 끝나고 혼자 온 나를 뭔가 훈훈하게 바라보고
콘서트 중에 둘러보니까 아빠와 장성한 딸의 모습도 보이고
다시 생각하니까 뭔가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나이먹는 게 뭉클했음. 데뷔 때부터 자켓사진 나온 것 보고 나도 모르게 울었음.
한참 뒤에 태어났는데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세이코 이모는 관리도 잘하고 팬서비스도 좋아서 맨 앞좌석이 장애인석이었는데
휠체어 타고 온 팬한테 눈마주치면서 인사해주더라.
진짜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이돌로서는 성자이모 최고인 것 같아ㅠㅠㅠㅠㅠㅠ
비록 35주년은 못 가지만
40주년에 봐요 이모~~~~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와따시노 코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