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나 엄마 남동생3명에서 밥을 시켜먹는데
남동생이 좀 키도 크고 한참 자라는시기라 밥을 많이먹어서 자기꺼 뺏어먹는거 싫어하고
나는 밥을 적게먹어서 그냥 보통 남거나 하면 동생한테 주고 그래
근대 보통 엄마가 동생한테 그냥 주라고도 함

근데 보통 맛있은 음식 먹고있으면 우리엄마는 적게먹거나 우리 똑같이 나눠주거나 안먹거나이러거든?

오늘내가 돈까스 ?하고 이런저런 음식시켰는데 엄마가 안먹는거야
엄마는 그냥 집에있는 볶음밥이였나먹고있었는데
(돈이없고 이런거 아님)

그래서 먹고 있다가 돈까스 넘나 맛있는데 이맛있는걸 왜안먹나싶어서
먹으라고 먹어도된다고
나치돈까스 졸라좋아하는데 엄마한테 배려한다고 먹으라고 맛있다고했는데
안먹는다는거야
그래서 아 그냥 안먹고싶은건가 싶어서 한참먹는도중에
엄마가 동생보고

"돈까스 더먹을래? 누나꺼줄께 "
이러는거;

아니난 엄마한테 준댓지 내가 다못먹겠다 소리한적도 없고
진짜 어이없어서벙쪄있는데 ,동생이 다행이도 안먹어도 된다하고그냥 화장실가더라고

그래서 동생간뒤에

대화체로)

"엄마 내가엄마준다했지 왜 동생한테 내꺼준다해?
난 엄마 배려 해서 준다고 한거야 동생한테 준다고 한적없어"

"?너 나준다며그니까 동생더준거지"

"아니 동생을왜줘 심지어 내가먹고 남은것도 아니고 내가먹는도중에 내의견도 안물어보고 엄마가왜준다고 하는거야? 나는 엄마 먹으라고말한거라니까??"

"동생이면 가족아냐?가족이면 그정도 주는거 당연한거아냐? 진짜 니 이기적이내(개어이없는표정)"

" 엄마, 남동생꺼는 나한테 준적없잖아.그리고 동생이 더 많이먹는다고 왜 내껄줘? 물론 돈까스 다못먹을때 많지만 내가 만약 배고파서 다먹을수있다면 어쩔거야? 내입장은왜 생각못해줘?
맨날 저새끼(남동생)는 자기꺼 달라 한소리하면 지랄하잖아 그리고 쟤꺼 나한테 준적없잖아"

대략이런식으로 주고 받고 엄마가 나 잘못키웠다고 울고 불고 진짜 난리침

아빠 자다깨고
개판인데
내가뭘잘못했지 진짜아직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