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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계 드라마 '고르지 않은 사과들', NHK 대하 드라마 '아츠 히메'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로 명조연으로 활약한 여배우 사사키 스미에 씨가 사망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90세였다. 소속사는 추후 세부 사항을 발표하고있다. 사사키 씨는 지난달 말 열린 여배우 츠노가에 카즈에 씨 (지난해 10월 사망)의 송별회에 참석했다.

1928년 도쿄 출생. 극단 민예의 결성에 참가하여 51년에 "그 여동생"에서 첫 무대를 밟았다. 69년 탈퇴 후 니나가와 유키오 연출의 'にごり江',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이노우에 히사시 작 · 키무라 코이치 연출 '두통 어깨 결림 히구치 이치요'등의 무대에 출연했다.

무대 은퇴 후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 '불규칙 -'에서는 나카이 키이치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어머니 역으로 존재감있는 연기를 보이고 있었다. '아츠 히메'에서는 미야자키 아오이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양육 담당 키쿠모토 역을 맡아 '여자의 길은 오솔길입니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또한 연속 TV 소설 「게게게의 아내」에서 히로인을 지지하는 따뜻한 책 대여점의 시어머니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