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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블라우스 검은 생머리인데 너무 예뻤음ㅜ원영이 진짜 매번 봐도 매번 충격이야 개존예...

1부-1
: 오랜만이에여 (이러면서 손깍지 껴줘서 그냥 죽음ㅜ)
저번에 왔었어요
:응응 기억나요

1부-2
아침 먹었어요?
원영: (끄덕끄덕) 언니는 아침 먹었어요?
아니ㅜ
원영: 왜애애 이러면서 힝구 눈썹 하는데 졸귀 짱

1부-3
오늘 옷 진짜 예뻐요
원영: 진짜요? 고마워요ㅋㅋ

1부-4
저 몇살같아보여요
원영:00살?
헐 맞았어요
원영:진짜??

이러고 그그 특유의 놀란 표정하는데 졸라 귀여워
사실 저런 질문 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할말이 생각이 안났음ㅋㅋㅋㅋㅜㅜ근데 진짜??하는게 개귀여웠어 어케 맞췄지ㅋㅋ

2부-1
그 미국하이틴 영화 뭐 봤어요?
원영 : 클루리스? 아 저 유명한건 거의 다 봤어여

2부-2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봤어?
원영: 아아 그거 혜원언니가 보고 있는데ㅋㅋㅋ재밌어여?
응응
원영:봐볼께여!!

근데 영화제목 제대로 들은건지 잘 모르겠어ㅋㅋㅋ살짝 내가 사랑한 모든 남자들에게 그거랑 헷갈린거같기도하고ㅋㅋ

2부-3
원영:언니 미드 좋아해여?
아 응!! 생일 미리 축하해 그 공연하는거 가고싶었는데 일 있어서 못가ㅜㅜ
원영:고마워요ㅠㅠㅠㅠ화이팅!!

이땐 가자마자 미드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당황함 내가 생일축하 얘기할거만 생각해서ㅋㅋㅋㅋㅋ화이팅하면서 표정 힝구하면서 손 제스쳐해주는데 개귀여워ㅜㅜ

4부-1
이때부터 너무 피곤했어ㅋㅋㅋ그리고 이때부터 경호원이 거의 잡고 넘김ㅋㅋㅋ

원영: 조심히 가세..이게 마지막??
아니아니
원영:아아ㅋㅋ

이때 피곤해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하터만 했더니 마지막??이러면서 놀래는데 너무 귀여웠어...귀엽단말 밖에 못하네ㅋㅋㅋ

4부-2
원영:왔다!
이 다음이 마지막이야ㅜㅜ
원영:힝ㅜㅜㅜ밥 먹었다그랬나?
아니아니
원영:밥 먹어어!
사실 자기 마지막이라 그러는 사람 엄청 많을텐데 같이 힝구해주는게 너무 귀여웠음ㅋㅋㅋ나 끌려가는데 밥 먹어어어 이러면서 그 표정 지어주는데 졸귀 하

4부-3
원영:이게 마지막이져?
응 이제 한동안 못와ㅜㅜ
원영:조심히 가여ㅜㅜ

4부 고나리 심했는데 마지막이라고 원영이가 손깍지 계속 껴주고 있어서 좀 길게 봤어 개좋았ㅜㅋㅋㅋㅋㅋ

중간부터 원영이가 반존대해서 말 편하게 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반말 썼는데 원영이 반존대 넘 졸귀....


그리고 이건 그냥 쓰는건데 혹시 문제되면 지움
원영이 오늘 좀 많이 피곤해보였어ㅜㅜ들어올때부터 나코한테 눈 뭐 물어보고 나는 못봤는데 배에 수건 대고 있었다는 후기도 있고...일본사람이 걱정되서 물어봤더니 컨디션이 좀 안좋다그랬다던데 걱정됨...말할때 엄청 밝고 귀여운데 눈이 그냥 봐도 피곤해보였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