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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는 남의 꿈을 엿보는 작은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사랑의 시작인 그는, 타인의 마음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감정들을 조용히 들여다보곤 했다.
그가 본 꿈들은 언제나 안테로스에게로 이어졌다.
에로스가 속삭이듯 꿈을 전하면, 안테로스는 그 이야기들을 빠짐없이 일기장에 옮겨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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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는 사랑의 시작이다.
그러나 사랑은 시작만으로는 오래 머물 수 없기에, 신들은 에로스가 홀로 남겨지지 않기를 바랐다.
그리하여 사랑을 지속시키는 또 다른 신, 안테로스를 만들어 그의 곁에 두었다.
안테로스는 에로스의 쌍둥이 형제이자, 같은 꿈을 꾸며, 그 꿈을 기록하는 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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