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데뷔 후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 속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마시멜로우', '밤편지', '잔소리', '하루 끝', '나만 몰랐던 이야기', '에잇', '금요일에 만나요', '블루밍(Blueming)', '스트로베리 문', '라일락' 등 장르 불문 수많은 히트곡을 내 온 명실상부 '원톱' 솔로 가수 아이유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이미 양일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아이유가 지닌 기존 티켓 파워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콘서트가 불가능했던 지난 2년에 대한 보상심리에 따른 관객들의 폭발적 성원. 여기에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아이유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팬들의 티케팅 열기를 더했다.
현재 아이유는 외부 스케줄을 자제하고 음악 작업 및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느 해처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추
석이지만 공연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인 만큼, 연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란 게 소속사의 귀띔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기념일인 9월 18일에 맞춰 진행돼 더욱 특별하다.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자연인 이지은' 아닌 '가수 아이유'의 생일파티를 전야제부터 당일까지 뜨겁게 진행하는 셈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음악과 무대 그리고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할 것이 예상된다.
소속사는 "아이유가 오랜만에 관객과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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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일부러 기대 하나도 안하고 있는데 진짜 ㅠㅠ 너무 기대된다고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