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나는 타돌덬이자 스윗소로우의 오랜 팬이야. 스윗소로우는 나에게 첫사랑 같은 것ㅎ
오늘 신곡 발표 직후에 스윗소로우 유튜브 라이브 생방을 했는데
‘작은 방’은 처음부터 아이유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스윗소로우는, 대학교 동아리 찐친이라는 관계성이 본질인 그룹이었는데, 2년전쯤 멤버 한명이 탈퇴를 했어. 그 과정이 그리 매끄럽지도 않았고.
20대 초반부터의 모든 청춘과 20년의 시간을 쏟아서 겨우겨우 굴려온 팀의 생사가 불투명해졌을 때, 멤버 김영우가 막막했던 심정을 솔직하게 써내려간 곡이래. 그리고 그런 아픔을 말 없이도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가수가 아이유였고. 음악적으로도, ‘고전적으로 모든 가사를 곱씹으며 부르는 것’과 ‘요새 트렌드에 맞게 흘리듯이 멜로디를 부르는 것’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게 아이유여서, 스윗소로우만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너무 클래식한 느낌을 주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대. 그래서 ‘작은 방’은 스윗소로우 팬에게는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곡이면서, 아이유 팬들에게는 아이유의 다른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곡인 것 같아. 갓이유 가창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팬으로서 너무도 어두웠던 그때가 생각나 맴찢이기도 하지만, 멤버들이 거진 20살이 어린 아이유를 든든한 동료처럼 얘기하는데 새삼 내 또래인 아이유가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
얼마전에 본 유튜브 영상에서 성시경님이 아이유를 ‘슈퍼스타지만 발이 땅에 닿아있는 사람’ 이라고 표현한게 생각났어.
남들보다 조금만 더 가져도 발을 땅에 대고 사는게 참 쉽지 않은건데.
그 또래 중에 가장 크고 좋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은 참 행복하겠다.
이번 스윗소로우 신곡 많이많이 들어줘! 아이유님이 디너쇼 할때쯤 티켓팅이 좀 수월해지면 그때 콘서트장에서 보쟈~~ 내가 줄수 있는건 없고 투표나 매뉴얼대로 잘 해볼게ㅋㅋㅋ 굳밤
나는 타돌덬이자 스윗소로우의 오랜 팬이야. 스윗소로우는 나에게 첫사랑 같은 것ㅎ
오늘 신곡 발표 직후에 스윗소로우 유튜브 라이브 생방을 했는데
‘작은 방’은 처음부터 아이유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스윗소로우는, 대학교 동아리 찐친이라는 관계성이 본질인 그룹이었는데, 2년전쯤 멤버 한명이 탈퇴를 했어. 그 과정이 그리 매끄럽지도 않았고.
20대 초반부터의 모든 청춘과 20년의 시간을 쏟아서 겨우겨우 굴려온 팀의 생사가 불투명해졌을 때, 멤버 김영우가 막막했던 심정을 솔직하게 써내려간 곡이래. 그리고 그런 아픔을 말 없이도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가수가 아이유였고. 음악적으로도, ‘고전적으로 모든 가사를 곱씹으며 부르는 것’과 ‘요새 트렌드에 맞게 흘리듯이 멜로디를 부르는 것’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게 아이유여서, 스윗소로우만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너무 클래식한 느낌을 주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대. 그래서 ‘작은 방’은 스윗소로우 팬에게는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곡이면서, 아이유 팬들에게는 아이유의 다른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곡인 것 같아. 갓이유 가창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팬으로서 너무도 어두웠던 그때가 생각나 맴찢이기도 하지만, 멤버들이 거진 20살이 어린 아이유를 든든한 동료처럼 얘기하는데 새삼 내 또래인 아이유가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
얼마전에 본 유튜브 영상에서 성시경님이 아이유를 ‘슈퍼스타지만 발이 땅에 닿아있는 사람’ 이라고 표현한게 생각났어.
남들보다 조금만 더 가져도 발을 땅에 대고 사는게 참 쉽지 않은건데.
그 또래 중에 가장 크고 좋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은 참 행복하겠다.
이번 스윗소로우 신곡 많이많이 들어줘! 아이유님이 디너쇼 할때쯤 티켓팅이 좀 수월해지면 그때 콘서트장에서 보쟈~~ 내가 줄수 있는건 없고 투표나 매뉴얼대로 잘 해볼게ㅋㅋㅋ 굳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