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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신제품/할인소식) 2021년 하반기 태블릿 구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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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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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포럼인지 안드탭 포럼인지 정체성을 잘 모르겠지만 그 와중에 가성비탭이 아닌 메인탭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올해 두번째 글을 작성해봅니다. 
순서는 안드로이드 - IpadOS의 차이, 그리고 각 진영별 스펙순입니다. 또한 일단 PC로 작성하여 게시하고, 가독성을 위해 추후 폰으로 수정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기기는 제가 직접 구입해서 사용, 혹은 2~3일이라도 만져본 기기들이며 그렇지 않은 기기는 따로 써놓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은 늦더라도 꼭 답변드리도록 노력(만)할 예정이고, 오류지적도 달게 받겠습니다~!




Android - ipadOS 

1. OS의 차이 :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기반의 OS, 즉 제조사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되어 출시가 되고, 소비자는 그걸 또 본인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기 매우 편리한 구조입니다. 반면에 ipadOS는 다소 꽤 매우! 폐쇄적인 편이죠. 물론 토렌트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저작권 영상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아 보기엔 안드로이드가 훠~얼씬 편리합니다. ipadOS는 되더라도 상당히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죠. 이렇게 써놓으니 꼭 안드로이드가 절대적으로 좋은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영화나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는 편이라 아이패드가 불편하지 않은 편!


2. 삼성과 애플간 기기의 특징 :
삼성 태블릿의 경우 대부분 16:10 의 화면비, 애플의 경우 프로라인과 에어 4세대 미니 6세대는 4.3:3 / 에어 3세대, 미니 5세대, 아이패드 9세대는 4:3의 화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의 16:10 화면비는 영상을 볼 때 생기는 레터박스가 현저히 작다는 장점이 있고, 대신 세로로 문서를 볼 땐 살짝 답답한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패드의 4:3은 광활한 레터박스, 대신 꽉찬 문서 화면이 가능하죠. 4:3의 단점을 조금 보완한 게 4.3:3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상크기가 살짝 커졌어요!


3. OLED vs LCD (미니 LED) : 
OLED는 소자가 자체발광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없어서, LCD기기보다 더욱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으며, 검정색 화면에서는 아예 발광하지 않아 진정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OLED 디스플레이가 가지는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가 번인이란 현상인데... RGB 소자중 파란색인 B소자의 수명이 R,G보다 훨씬 짧습니다.  그래서 B소자의 수명이 다해가거나 다하면 화면에 잔상이 남는 번인이 올 수 있죠. 태블릿 특성상 휴대폰처럼 아이콘이나 상단바가 남는 번인은 드물지만, 그렇다고 번인에서 자유로워진 게 아닙니다. 꽤 오래 사용한 아몰레드 태블릿을 보면 색감이 많이 뒤틀려있는데 이게 소자가 고루고루 다 타서 전체적으로 번인이 온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뭐 나는 1년동안 하루에 8시간씩 흰색 노트어플 켜놓고 사용해도 번인이 오지 않았다.'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분 제품 새 제품이랑 비교해보면 아마 색감이 많이 뒤틀려 있을 거에요.

 반면에 LCD는 OLED 보다 두껍고 무거울 수밖에 없고, 아주 까만 화면을 켜 놓아도 백라이트 때문에 마치 회색처럼 보입니다. 낮이나 일반적인 조명이 있는 실내에서는 사실 OLED와 큰 차이가 없으나 밤에 불을 다 끄고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 같은 영화를 본다고 가정하면 그 차이가 엄청나죠.  하지만 번인에서는 훨씬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디스플레이가 이번 프로 5세대 12.9인치에 탑재된 미니LED인데,  백라이트를 만개이상 촘촘하게 깔고, 로컬디밍이라는 기술로 어두운 부분은 백라이트를 끄고, 밝은 부분만 켜게 만들어서 아몰레드에 필적하는 명암비를 갖추면서도 번인은 거의 없다시피한 기술이죠. 다만 여기에서도 검은 배경에서 흰 글씨를 보면 뿌옇게 번져보이는 블루밍 현상이나 기타 균일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완벽한 디스플레이는 없는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영상! 특히 어두컴컴한 게 많이 나오는 좀 다크한 영화나 우주영화, 드라마 등을 보시는 분은 OLED로 가시면 매우 만족!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보시는 분들은 LCD나 OLED나 큰 차이가 없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필기 어플 또한 대부분 흰 바탕을 쓰시기에 번인이 두려우신 분들은 LCD가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4. 소프트웨어 지원 문제

구글은 태블릿 전용 OS를 사실상 오피셜하게 포기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태블릿 전용 OS는 아이패드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한 게 사실이고 제가 메인탭으로 아이패드를 이용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애플의 경우 개발자가 특정 앱을 만들었을 때, 아이폰용, 아이패드용, 맥용 각기 따로 해상도를 조정해서 등록을 해야하는데비해 안드로이드는 그냥 스마트폰용 화면을 늘려놓은 게 대부분이거나 아니면 제대로된 해상도를 지원받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아이패드에서도 인스타같은 어플은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이상하게 나옵니다만, 제가 즐겨하는 모바일 배그를 예로 들면 아이패드는 2K 화질, 갤럭시탭 S7은 480p로 구동이 됩니다. 어느정도 차이인지는 다들 아시겠죠.  갤탭은 이걸 탐색기 어플을 깔고, 코드 수정을 해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업데이트때마다 풀리면 다시 코드를 수정해줘야 하고, 삼성의 One UI는 업데이트를 거듭할수록 시스템 파일에 접근하는 걸 차단하는 추세입니다. 이게 비단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뿐만이 아닐거란 생각에 안드로이드 탭을 사용하기 망설여지더군요.  이부분은 저를 앱등이라고 하셔도...할 말이 없습니다. ㅠ_ㅠ 근데 진짜 너무 번거로웠어요.



 

Samsung - Galaxy Tab

 

1. 갤럭시탭 S7+ 
(돈 많으면 무조건 이거... 근데 아이패드 프로 두고 굳이...?)
>스펙 : SD865+ / UFS 3.1 128~512GB / 6~12GB RAM / 12.4 AMOLED. 120hz / 575g 
>장점 : 준수한 성능, 아몰레드 채용으로 인한 얇은 두께, 가벼운 무게, 필기감 + 레이턴시 둘 다 잡음
>단점 : 비록 캔슬이 많지만, 미국 가격(버즈 프로 끼워서 450불정도)을 보면 기분이 상당히 구려지면서 구매가 꺼려짐.
특이사항 : 내년 1월 언팩때 공개될 S8 시리즈를 기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트라 모델에 들어가는 엑시 벤치가 A15와 비등비등하다는 루머~ (까보면 개똥일 확률이 높지만 ㅠㅠ)


2. 갤럭시탭 S7 (의외의 단점)
>스펙 : SD865+ / UFS 3.0 128~512GB / 6~12GB RAM / 11 LTPS LCD(짱깨산) 120hz / 502g
>장점 : 준수한 성능, 필기감 + 레이턴시 좋음
>단점 : LCD품질이 아이패드랑 같이 놓고보면 후짐, 11인치인데 의외로 묵직함, 액정 주황색 멍 (종특),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이 상당합니다. 아래 S7 FE WIFI 버전을 꼭 읽어주세요. 거기에 설명하겠습니다.


3. 갤럭시탭 S7 FE WIFI (의외의 성능)
>스펙 : SD778G / UFS 2.1 64~256GB / 4~8GB RAM / 12.4 VA LCD 60hz / 610g
>장점 : 50만원대 태블릿중 유일한 12인치급 액정크기, 의외로 준수한 성능(후술), LCD인데 의외로 가벼운 무게
>단점 : 시야각 똥망... 제 기준 책상에 내려놓고 필기하려고 보면 정말 못봐줄 수준, 미친 정가
>특이사항 : 실사용하면서 느낀건데 오히려 S7보다 성능이 더 잘나옵니다. 둘 다 화면밝기 최대, 세로 스플릿뷰로 
위에는 넷플릭스, 아래는 오토체스 켜 놓으면 S7은 발열 때문에 쓰로틀링이 걸리며 후반부에 렉이 엄청 심해지는데 778G는 진짜
발열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끝까지 쾌적하게 돌아갑니다.  이부분이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4. 갤럭시탭 S7 FE LTE - 이틀간 사용 (버리는 카드)
>스펙 : SD750G / UFS 2.1 64~128GB / 4~6GB RAM / 12.4 VA LCD 60hz / 608g
>장점 : 와이파이 버전이 나온 시점에... 장점이 딱히 있나..? 싶음
>단점 : 시야각 똥망, 와이파이대비 가성비 똥망, 성능 똥망
>특이사항 : 망설일 필요 없이 와이파이버전 가시면 됩니다. 12.4 어차피 들고 걸어다니며 못씁니다. 


5. 갤럭시탭 S6 (전천후 팔방미인)
>스펙 : SD855 / UFS 3.0 128~256GB / 6~8GB RAM / 10.5 AMOLED 60hz / 420g
>장점 : SD865와 일상적인 용도에서 큰 차이가 없는 준수한 성능, 아몰레드, 쿼드스피커, 미친 무게
>단점 : 현시점에서 미개봉 제품을 구하기가 매우 힘듦.
>특이사항 : 제가 사용해본 갤럭시탭중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무게 4~50g 차이가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도 정말 체감이 엄청납니다. 대중교통에서도 부담없이 사용가능한 무게. 


6. 갤럭시탭 S6 Lite (계륵)
>스펙 : 엑시노스 9611 / UFS 2.0 64~128GB / 4GB RAM / 10.4 LCD 60hz / 467g
>장점 : 저렴한(?)가격에 S펜 사용 가능
>단점 : 현시점에선 애매한 가격, LCD품질 하급, 이동용으론 S6, 시즈모드용 S7 FE 등 대체재 다수
>특이사항 : 개인적으로 FE가 나오면서 더욱 애매해진 포지션이라 생각합니다. 
특가로 25만원 언저리에 나오면 모를까 VIP 아울렛에서 S6이 부가세포함 30만원선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굳이 이 기기를 살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7. 갤럭시탭 S5E (P11 나오고 빛을 잃은 비운의 영상머신)
>스펙 : SD670 / eMMC 5.1 64~128GB / 4~6GB RAM / 10.5 AMOLED 60hz / 400g
>장점 : 아몰레드, 쿼드스피커, 미친무게
>단점 : 가격대비 아쉬운 AP
>특이사항 : 특가로 가끔 30만원 언더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영상머신을 구입하시고 싶은 분들은 짱탭 P11보단 특가로 나오는
S5E 구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은 두배지만 확실히 영상머신으론 아몰레드가 훨씬 우위에 있으니까요 ㅎㅎ 기우겠지만 개인정보 털릴 염려도 덜하고 ㅎㅎ

 
8. 갤럭시탭 A7 (P11이 관뚜껑에 못질까지 끝냈..ㅜㅜ)
P11 몇층 몇층 이야기들 많이 하시는데 ㅋㅋㅋ 16층에 탔어도 얘는 가성비로 상대가 안됩니다. p11 존재를 아는 사람은 구매고려도 하지 않을테니 패스!

 

 

 

 

Apple - Ipad

 

1.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 - 사용 안 해봄 (끝판왕)
>스펙 : M1 / Nvme 128GB~2TB / 8~16GB RAM / 12.9 Mini Led 120hz / 684g
>장점 : 대장
>단점 : 미니 LED 고질병 (블루밍현상, 테두리 얼룩 등등) , 가격 , M1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특이사항 : 리뷰를 보니 화면이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습니다. 
번인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면서 아몰레드와 비슷한 암부표현이 가능하지만 전술한 문제가 상당히 거슬린다는 분들도 계시구요. 

 
2. 아이패드 프로 5세대 (3세대)11 - (끝판왕 동생)
>스펙 : M1 / Nvme 128GB~2TB / 8~16GB RAM / 11 LCD 120hz / 468g
>장점 : 대장 동생
>단점 : 4세대랑 뭐가 다른데?
>특이사항 : 프로 4세대 11인치 사용하다 넘어왔습니다. 사실 체감이 잘 안돼요. 제 기준 발열은 오히려 좀 줄어든 느낌입니다. 4세대 사용중이신 분들은 이번 쿠팡 256gb 90만원처럼 특가 뜨지 않는이상 굳이 안 넘어오셔도 크게 체감 못하실 것 같아요. 다만 당신이 영상편집이나 포토샵 등 프로의 길을 걷고 계신 분이시라면 Go!

 
3.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 (2세대) 11 - (의외의 가성비?)
>스펙 : A12Z / Nvme 128GB~1TB / 6~8GB RAM / 12.9, 11 LCD 120hz / 643g, 473g
>장점 : 아직도 퀄컴과 엑시노스는 2년전 나온 A12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단점 : 현시점에 정가주고 사기엔 M1과의 격차가 꽤 크다.
>특이사항 : 최근에 11인치 128gb 셀룰러 모델이 네이버 포인트 포함 체감가 50만원 후반대에 나왔습니다. 사실 이 가격이면 정말 나는 애플의 os를 쓰면 전신에 두드러기가 난다! 하는 분이 아닌 이상 고민할 필요도 없이 지르는게 맞습니다. 유일하게 걸리는게, AP가 나온지 오래된 것과 M1과 성능차가 꽤 난다는 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프로가 아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차고 넘치는 스펙입니다.  
자주 오지 않는 가격이지만 얼마전 네이버같은 가격이 또 나오면 정말 가성비 끝판왕 플래그십 태블릿.

 
4.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애매~)
>스펙 : A14 / Nvme 64 ~ 256GB / 4GB RAM / 10.9 LCD 60hz / 460g
>장점 : 지긋지긋한 하단부 듀얼 스피커에서 벗어남, 동가격대 안드로이드탭을 찢어어버리는 AP성능
>단점 : 프로 4세대 두고 굳이? , 2021년에 기본용량 64GB??!!
>특이사항 : 원래는 나름 확고한 위치였으나, 항상 전세대 프로와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 위치인 것 같습니다. 10만원가량 보태면 케어플러스 기간 남아있는 프로 4세대를 구매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10만원으로 스피커 2개, 120hz가 생기는 거라...
사용시 게임 로딩은 프로 4세대보다 더 빠르긴 합니다. 싱글코어 성능이 M1과 거의 필적하는 수준.

 
5.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문제는 가격)
>스펙 : A15 / Nvme 64~256GB / 4GB RAM / 8.3 LCD 60hz / 297g
>장점 : 군더더기가 없는 외관과 칩셋보소?!
>단점 : 가격 동결까진 바라지도 않았다. ㅠ_ㅠ
>특이사항 : 꽤나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시대에 걸맞지 않은 광활한 베젤과 홈버튼을 가진 5세대에 비해 에어 4세대나 프로와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 건 아주 매력적입니다.(스피커도 에어처럼 상,하단으로 나뉨) 화면비도 개선되어 기존에 스마트폰과 큰 차이 없던 영상크기도 눈에 띄게 크게 나오더라구요. AP 또한 삼성이 AMD와 협업해 만든 엑시노스 2200이 루머에 따르면 간신히 A15에 약간 모자란 벤치마크 스코어를 보였다는데, 그나마도 엑시노스 2200은 갤럭시탭 S8 울트라에만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애플은 메인스트림급에 다 박아준다는 거! 사실 출시 시점기준으로는 안드로이드 진영에선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성능의 제품입니다. 
근데 가격이 꽤나 사악합니다. 64기가 와이파이 시작가격이 쿠팡에서 상시할인하는 에어4와 비슷하네요. 만약 지금 극한의 뽐뻐인 제가 서브기기를 들인다면 미니 6세대보단 5세대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6.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의외의 가성비?2)
>스펙 : A12 / Nvme 64~256GB / 3GB / 7.9 LCD 60hz / 308.2g
>장점 : 오늘 기준 8인치대 플래그십급 성능을 내는 유일한 태블릿
>단점 : 2020년에 어울리지 않는 광활한 베젤,  곧 나올 6세대
>특이사항 : 미니 6세대의 기본 용량이 128gb부터 시작하는데 
가격이 100달러만 올랐다면 두말없이 이것보단 6세대를 사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64GB 그대로면서도 가격이 좀 사악하게 올랐습니다. ㅜㅜ 
반면 미니5의 경우 미개봉 가격이 상당히 떨어졌구요. 사실 이 사이즈의 태블릿으로 영상편집이나 아주 거창한 작업을 하는 분은 거의 안계실테고 
대부분이 이동중이나, 침대에서 가볍게 사용하시고 유튜브나 게임머신으로 사용하실 겁니다. 
그걸로는 A12가 갤럭시탭 S7에 탑재된 SD865보다도 더 좋은게 현실이라... 
디자인에 크게 민감하신 분이 아니시라면 5세대를 지금 구입하시는 것도 충분히 메리트는 있어보입니다.   

 
7. 아이패드 9세대 (라미네이팅만 제발...)
>스펙 : A13 / Nvme 64~256GB / 3GB RAM / 10.2 LCD 60hz / 498g
>장점 : 갤럭시 S7보다 더 빠릿한 AP, 저렴한 가격
>단점 : 치사할 정도의 급나누기... (디스플레이 라미네이팅, 하단부 듀얼 스피커)
>특이사항 : 사실 8세대와의 가장 큰 차이가 AP인데 A13은 A12에 비해 엄청난 공정개선이 있었던 게 아니라서 큰 체감이 힘듭니다. 
가격보시고 8세대가 상당히 저렴하게 나오면 8세대로 가시는 것도 좋은 선택같습니다.

 

위에 나열한 기기중에 제가 진짜 만져보지도 않은 제품은 갤럭시 S6 lite, 미니 6세대, 패드 9세대네요. 

패드는 8세대를 일주일정도 만져봤으니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메인탭을 하나 정하려고 두세달동안 정말 이것저것 많이 사서 써봤는데 결국은 그냥 프로 5세대 (3세대) 11인치로 정착했습니다. S6은 침대에 거치해놓고 영상보거나 이동중에 쓰기 너무 좋아서 전파법이 개정되어도 방출하지 않을 것 같구요 ㅎㅎㅎ 새 장난감으로 미니 6세대와 5세대중 뭐가 좋을지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다들 만족스런 쇼핑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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