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은 상태가 개판이라 사진은 다 퍼온 사진임
썬더볼트 독 + 내장 SSD 1테라
가격 52만원
내가 산 주변기기 중에 제일 비쌌다
맥 미니 썬더볼트 포트가 놀고 있어서
검색하다보니까 썬더볼트 독 하나 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았음
40gb 대역폭이라는데 USB 3.1만 쓰기 너무 아깝자너
그래서 최종적으로 칼디짓 TS3+ 와 D50 사이에 고민했음
TS3 플러스에 비해 SD 카드 슬롯과 광출력 단자가 없는 대신
D50는 USB 단자가 하나 많고 모두 10gb 속도라서 (칼디짓은 하나 5bg로 기억함) 이쪽으로 마음이 쏠림
근데 쿠팡에 1테라 붙은 50만원짜리 밖에 안 팔아서 한참 고민했는데
갑자기 칼디짓 제품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서
엘레멘트 허브 35만원 되고
TS3 플러스 65만원 찍어서
이거에 비하면 썬더볼트 독에 속도 좋은 SSD 1테라에 50만원이면 혜자네~ 해서 그냥 삼
광고 사진은 웅장하게 나오지만 실제 크기는 귀여움
왜저렇게 세워서 쓰나 했더니
고무가 저기 달려있어서 세로로 세우면 안정적임
내부 SSD 속도는 잘 나옴
스펙상으로는 읽기 3000, 쓰기 2500 정도라는데
난 읽기 2500, 쓰기 2000 정도 나옴. 뽑기 운이 좀 있는 제품이라고도 함
DP 연결해서 속도 측정하니까 쓰기 1700 정도 나오더라
1초에 1기가 넘게 파일 옮겨지는 거 보니까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그냥 쓰기로 함
DP 단자도 칼디짓 독과 차이가 좀 있는데
칼디짓은 DP 1.2 라서 4k HDR 대역폭이 안 나온다고 함
D50은 DP 1.4라서 괜찮대서 삼
난 4k sdr이라서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음
썬더복트 독이 발열이 좀 있다는데 사실인듯
m1 맥 미니보다 이게 더 뜨겁네
그래선지 쿨러도 달려있음. 온도가 80도 이상인가 까지 올라가면 쿨러가 돌아간다고 함
생긴 것도 이쁘고 포트도 많고 만족함
아 그리고 본체는 작은데 전원 어댑터는 대박 크고
전원선 연결 안 하면 안 켜지니까 휴대는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