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 덬한테 허락 맞고 퍼온 글
가끔 그램, 이온이나 m1 중에 뭐 살까 고민하는 덬들이 참고하면 도움되지 않을까 함.
댓글까지 보길 추천
https://theqoo.net/square/197924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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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이는 LG gram 2020 17인치랑 m1 맥북에어를 가지고 있음.
이 두가지 모델을 쓰면서 윈도우/ 맥을 쓰면서 느낀걸 리뷰 할꺼임.
1. 문서 작업이 잘 되느냐?
오피스 365를 쓰면서 윈도우와 맥을 넘나들면서 쓰는데 문서작업에는 큰 부족함을 느끼지 않으나
디테일하게 들어간다면 불편함을 느낌 .
1-1 폰트
둘다 폰트를 적용해서 할 수 있으나 윈도우는 클릭하면 폰트가 설치되서 그냥 이어서 쓰면 되지만
맥은 폰트파일을 추가할때 이것저것 들어가서 써야한다는게 상당히 귀찮음.
거기에다가 가끔 폰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꽤 있음
1-2 문서를 인터넷에서 받을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맥으로 받을때 문서제목이 종종 깨져서 받아짐.
카톡으로 받거나 그러면 상관없는데 인터넷으로 받을때 종종 그럼.
2. 윈도우보다 맥북의 장점은 ?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메모나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
가장 사람들이 중점으로 삼는건 맥/아이폰/아이패드 등이 서로 쉽게 파일을 옮기고 교류하는 생태계를 꼽지만
카톡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그래서 난 솔직히 큰 메리트는 못 느낌.
그리고 아이패드랑 아이폰은 파일관리가 빡쳤는데 맥북은 파일관리가 윈도우랑 큰 차이 없이 되서 편했음.
맥을 들고다니면서 최장점을 뽑아보자면 바로 트랙패드랑 발열이었음.
그램 가벼워서 샀지만 마우스를 들고 다니고 귀찮았는데
트랙패드 익숙해지기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크게 마우스가 필요 없었음.
(트랙패드는 노트북에 손가락이나 손동작 제스쳐로 움직일 수 있는 내장 마우스라 생각하면 됨. 패드 형식으로 하단에 있음)
그리고 m1맥북이 발열을 정말 잘 잡아서 노트북 오래 쓰다보면
"이거 식히고 써야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m1맥은 발열을 정말 잘 잡아서 들고 다니기 좋았음
그리고 자동 꺼지는 거 좋음.(잠자기라고 하던데)
배터리가 덜 달아서 귀찮아서 충전 잘 안하는 나에게 들고다니기 딱이었음.
휴대성 bb
3. 맥북의 단점은
이제 맥을 칭찬했으니 좀 까보자면
윈도우에서 당연하게 됐던거 이런게 다 유료임 ㅋㅋㅋㅋㅋ
창 조절하는 프로그램 , 압축프로그램 등등
최소 5천원에서 몇 만원대까지 정말 다양함.
맥북을 사면 악세사리 값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소프트웨어 값이 더 들었음. 그리고 자신에게 최적화 하는 프로그램들을 깐다면 돈은 더 +@임
다만 애플 파이널컷이나 로직 같은건 정말 잘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느꼈음.
종종 영상편집을 프리미어로 하면서 영상, 음악에 관심있어서 좀 건들기도 했었는데
인터페이스가 정말 간단하고 쉽게 익힐 수 있어서 좋았음.
(다만 개인적으로 파이널컷이 초보에 좋다는 거지. 편집은 프리미어가 더 나은거 같음)
그리고 맥이 윈도우보다 오류 적다고 하는데 솔직히 모르겠음. m1 맥이라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오류 종종 뜸.
그리고 맥린이였다면 다 느끼겠지만 단축키를 외우면 정말 좋지만 못 외우면 정말 불편함 ......
그리고 은행 쓸 때 안 되는거 좀 있음 .... 난 윈도우 노트북이 따로 있으니 괜찮지만 오직 맥북만 쓰는 사람은 ㅈㄴ 불편할듯
4. 사무직에서 어떤 사람이 맥을 쓰면 좋을까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말 들고 다니기 좋아서 외부 출장이 많은 사람.
(은행업무는 핸드폰으로 하자 ...)
생산성 어플(계획을 세우거나 자신의 습관을 유지하거나 시간을 체크할때 쓰는 어플
)이 정말 잘 되어있는데 체계적인 사람이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증진 시키고 싶은 사람이면 쓰기 좋음
4. 사무직에서 어떤 사람이 맥을 쓰면 좋지 않을까?
단축키 외우기 싫은 사람....
외부활동이 많지 않은 사람
새로운 것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수많은 유튜브와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맥북을 배워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