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L.A.에 다녀왔는데, 그 때 L.A.에 사는 친구를 8년 만에 만났어요! 그 친구는 제1언어가 영어, 제2언어가 한국어였어요. 애초에 저는 한국어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열심히 영어로 의사소통을 했는데, 지금은 제가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알게 되어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어요. 서로 애초에는 영어로 열심히 대화했는데 지금은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게 되니까 '뭔가 이상하네'라고 (^^). 재회한 것도,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도 묘한 감정을 느꼈어요.
재작년부터 갔는데 연락만 하다가, 만난 건 올해가 첨이였고
한국어 패치 중일 때 만나서 딱이였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