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용하지만 가끔씩 엘코해제하는 이런 이미지로 인식했었거든..
그래서 디엠 처음에 시작할때도 안부인사 보내고 셀카 가끔씩 보낼거라 생각했었어
그런데 엄청 자주 오고 셀카도 매번 보내주고 안부인사만 하고 가는게 아니라 이런 일 있었다 주절주절 말해주고 완전 소통왕이였고ㅋㅋㅋ
소통도 디엠, 댓글놀이, 라디오, 얼굴 보이는 라이브 돌아가면서 다채롭게 해주고..
어제도 라디오 하는데 그동안 연기했던 드라마 캐릭터들 상기시키면서 신난게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ㅋ
나 작년에 명수 리부팅 갔을때도 코너마다 질문이 많았는데
거의 박찬호님 급으로 대답 성심껏 길게 해주고
마지막엔 오브피릿들 생각해서 하이바이도 해주고 진짜 감동받았었잖아🥹🥹
소속사도 루크가 첨 들어본 곳이였고 그냥 배우소속사로만 생각했는데
돌덬들 니즈 잘 아는 엠지 그자체인곳이고 명수한테 셀카도 가르치고
이것저것 하려고 해서 열정가득한 아티스트와 회사가 만나니 너무 좋고ㅋㅋㅋ
쓰다보니 인피니트에 이미 말 많은 멤버가 있으니 자기는 조용히 하는거라는 명수 말도 생각나기도 하네..
그래서 팀 활동할때 텐션이랑 솔로활동 텐션이랑 다른건가 생각들기도 하고..나쁘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두가지 매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아!
아 그리고 본업할때도 모범적으로 군생활해서 상까지 받은 FM인간 그자체이고 끈기와 노력으로 실력 일취월장한건 이제 하도 말해서 입아프고ㅋㅋㅋ
어쨌든 명수를 데뷔때부터 알았지만 지금도 발견 못 한 매력이 있다는게 너무 새롭고 좋다는거야..
이 긴 뻘글을 누가 읽어줄까 싶고 부끄러운데 읽어줬다면 고맙고 혹시 글에 문제있으면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