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는 그냥 리시브가 잘되던 안되던 거의 레프트 쪽만 올려서 답답했어
공격을 분산시켜야 블로킹도 빠지는데 나중에는 레프트들 거의 투블럭 달고 공격하는 거 보니까 안타깝더라
다른 쪽을 잘 안맞아도 써야 하는데 시도조차 안하니까...그렇다고 해서 레프트로 올라가는 공들이 일정하지도 않은 거 같고
센터 공격은 세터가 잘 안주니까 뭐 그렇다 하더라도 어제 그렇게 잘되던 블로킹이 잘 안되서 충격이었어
오늘보고 확실히 느낀건 1월에는 센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세터들이 가야 한다는거 그리고 희진이도 많이 지쳐보여서 백업이 필요하다고 느꼈어
아무튼 1경기 남았는데 우리 선수들 부상없이 대회 잘 마무리 했음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