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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행방 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쓰는!!!! 혼자서 뚜벅이로 광주여행 다녀온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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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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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도 안달리면 뻘쭘하겠다,,, 싶었는데 재밌게 읽어준 많은 덬들에게 고마워ㅠㅠㅠㅠㅠ

덬들의 소중한 댓글에 힘 얻어 또 쓰는 뚜벅이의 나홀로 광주여행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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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지나 도착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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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 연꽃 가득!!! 양산호수공원이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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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고요,,, 절경이네요 ,,,,,,

아니 정말 한국에 이런 곳이 또 있을까?!?!!?!?!??!?!?!?!?!?!?!?!?!? 싶을만큼 연꽃으로 가득했어 규모도 생각보다 커


저 정자에 앉아 여름을 보낸다면,,, 그것이 바로 신선놀음이 아닐지................


광주 공항이랑도 가까운건지 비행기도 제법 가깝게 다니더라! 광주공항 다녀가는 덬들중에 광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여기 추천이야

근데 걱정되던게,,, 저 연꽃 심지 검은색인거 혹시 썩은ㄱㅓ 아닌지,,ㅠㅠㅠㅠㅠㅠ 남부지방에 한동안 비 폭탄 맞을때에 다 죽은거 아닌지 걱정됐...어,,,ㅠㅠㅠㅠㅠ


사진도 많이 찍고 연꽃 퍼레이드 장관을 진짜 신기하게 바라보다가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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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면 무등산!!!!!!!!!!!!!!!!!!!!!!!!!!!!!!!!

무등산 리프트카-모노레일 타러 지산유원지에 왔어!!!!!!!!!!! (사진 색감 무엇..날씨진짜맑았는데)


양산호수공원은 24시간이라 아침일찍 갔다가 여기 개장시간이 10시라 오전 11시정도에 도착했는데

버스로 환승해서 1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다 버스 배차간격이 큰데 정말 다행히도 내가 가자마자 버스가 딱! 딱! 맞춰 와준덕분에 편하고 수월하게 빨리 저렴하게!!! 도착함ㅠㅠ 뚜벅이들에겐 정말 크고 소중한 행운이야


특히 지산유원지로 오는 두암81번 버스는 탄 사람이 나 혼자 뿐이라서 거의 무슨 택시 느낌으로 ㅋㅋㅋㅋㅋ 전세낸듯 시원하게 왔어


모노레일+리프트카 세트로 성인 1만 7천원인데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는 가격일지 몰겠지만 난 넘좋았어서 광주 가볼 덬 있으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싶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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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온 세상이 초록초록한게

무슨 요정나라 들어가는 입구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본카메라라 색감이 안예쁜데 실제로 보면 진짜 엄청나게 예뻐 반짝거리는 연두색이야 ㅠㅠㅠㅠㅠㅠ


평등을 넘어선 그 이상의 세계라는 무등, 

무등세계 요정나라 입구아닌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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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딱 봐도 엄청 만들어진지 오래된 놀이기구고 그래서 약간 낡기도했고

빈약해보이는 안전바 외엔 안전장치가 전혀 없이 그냥 스키장 리프트카처럼 올라가는거지만 천천히 올라가서 무섭진않고 넘 재밌음ㅋㅋㅋㅋ 진짜 무등산 숲속 천천히 거니는 느낌이고 개인적으론 다른 곳 가서 케이블카 탔던거보다 무등산 리프트카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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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상으론 편도 8분정도? 걸리는거같아

올라가다보면 살짝...무서워지는 구간이 있긴한데 눈감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있음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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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도착하면!!!!!!! 광주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는 장관이 펼쳐진다 ㅠㅠㅠㅠㅠㅠ!!!!!!!!!!!!!!!!!!!!!

원래 광주 사직타워에 전망보러 갈랬는데 무등산에서 전망 내려다보고 딱 결정함

아 거긴 안가두되겠다.... 여기가 개짱이다 최고다 


(참고로 여행방 소중한 덬에게 광주 사직타워에서 내려다보는 광주 야경이 예쁘단 얘길 들었지만 최근엔 코로나때문에 오후 6시까지만 영업한다구하니 혹시 갈 덬들있다면 참고해 ㅠㅠㅠ)


여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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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탑승장이 나와!

진짜 옛날 유원지 느낌 팍팍나지않아? 난 그래서 너무 좋았어 ㅋㅋㅋㅋㅋ 90년대 돌아온ㄴㅓ낌... 진짜 넘좋았음 ㅠㅠ 

가족단위여행객 많더라 혼자온사람 나뿐이었어 ㅋㅋㅋㅋㅋㅋ


다른 손님들이 대화하는거 얼핏 들었는데 이 모노레일이 평상시엔 대기가 전혀 없는 모양이더라구

난 30분정도 대기했는데, 다른 손님들이 예전에 왔을땐 우리뿐이었다 여길 이렇게 기다려야하다니 이건 기록감이다 얘기하시는거 들었어 ㅋㅋㅋㅋㅋㅋ


기다리면서 어제 샀던 베비에르+궁전제과 빵 먹으니 또 맛있더라... 시간 금방감


글구 드뎌!!!!!!!!!!!!!!!!!!! 모노레일 탑승



https://gfycat.com/HatefulHideousHapuka

와 ㅠㅠㅠㅠ 정말 장관이지

모노레일타면 이런 장관을 생으로 볼 수 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까지 탁 트이고 시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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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파노라마 샷인데 사실상 운전수 아조씨 등빨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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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 폭폭

   칙칙 폭폭


https://gfycat.com/EqualQualifiedFennecfox



모노레일은 한 5분정도 타고 가면 내리게 돼

그러면 무등산 팔각정 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오고

팔각정까지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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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아

보는 사람까지 속이 다 시원하게 트이는 광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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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증말 나같은 체력쓰레기도 이 높은곳까지 편안하게 와서 좋은 경치 보고간다 증말 ㅠㅠㅠㅠㅠ 체고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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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모르게 연타샷 누르게되는 마법의 공간


그리고 다시 내려가면 아까 빛고을역이라고, 모노레일 처음 탄 곳으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게 돼

마찬가지로 한 5분이면 가는 듯? 모노레일에도 안전장치, 유리창 별도로 없어서 휴대폰이나 카메라 떨어뜨리면 그대로 끝장이니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다들 조심해야해,,,


글구 다시 내려가는 리프트카 타러 고고



https://gfycat.com/FrenchScarceCurlew


이것두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서.... 그치만 무섭진 않았어!!!!! 난 넘 재밌었음 ㅋㅋㅋㅋ 덜컹거리는 구간도 없이 스무스하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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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카 타고 내려가는 길에 만난 고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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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잼썼던 추억 리프트카

광주 가는 덬들 있으면 버스타고 혼자서도 갈 수 있는 곳이니 꼭 가봐!!!



다음으로는 리프트카 탄 곳인 지산유원지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의 동원게장백반 이라는 게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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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 1인분만 주문했는데 반찬 가짓수 무엇,,,,, 전라도 인심에 울고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장백반 1인분에 1만원이고, 1번 리필가능해!!! 원랜 무한리필이었다는데 물가가 올라서 작년가을부턴 1회리필로 바뀌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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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게딱지 알차게 들어있는것좀봐.................감덩.....................

양념게장은 매운거 좋아하는 나한테도 제법 매콤했어서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에 난 맵찔이야!!!!!!!! 하는 덬들에겐 좀 힘들지도...



맛있게 게장백반으로 힘내고

다음으로는 1187번 버스를 타고 무등산 한가운데 위치한 원효사 라는 절에 가려고 했어


신라시대에 지어졌고 역사가 길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1187번 버스를 타자마자 기사 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씀
"원효사 안가요! 충장사까지밖에 안가요!"


뭐가 공사중이라고 원효사까진 버스가 못가고 자가용으로만 올라갈수있다고 ㅠㅠㅠㅠㅠㅠ 일단은 충장사라도 가보자 싶어서 1187번 버스 타고 고고

1187번 버스 숫자도, 무등산이 1187m라 1187번이 되었다는데 넘   귀   여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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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조오오오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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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사 금세 도착!

입구에서 문화해설사 분을 만났는데, 나 혼자인데도 설명해주실수 있다고 하셔서 간단히 설명 부탁드렸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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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키셨던 김덕령 의병장님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해!

박정희 대통령 시절 만들어져서 절 그 자체의 역사가 아주 깊은건 아니지만, 정갈하게 잘 관리된 느낌이었고

광주 메인 스트리트인 충장로도 이 충장사와 같은 '충장'이라고 합니당!


원효사도 궁금해서 걸어올라가볼까 했지만 도보 1시간거리길래 포기..^^ 다시 얌전히 버스타고 시내로 내려옴

1187번 버스 정류장 위치가 변경되었기때문에, 혹시라도 뚜벅이인 덬들은 올라가는 버스에서 기사님께 정류장위치 설명 잘 듣고 내려 ㅠㅠㅠ




다음으로는 버스 타고 동명동으로 향했어!

동명동에 예쁜 소품샵이랑 카페 많다고 추천해준 덬에게 다시한번 고마워~!


↓↓↓ 요기는 키치홀리데이 라는 소품샵인데,,,, ㄹㅇ 키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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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갬성,,,,,

다꾸좋아하는덬들은 꼭 들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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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걷다 만난

어제 가려했지만 문닫아서 못갔던 무등산 브루어리

이날도 문닫겨있더라..영업하는게 맞긴한지 ㅠㅠ



다른 소품샵도 몇군데 가려했는데 (오구구, 여덟번째 파장, 앤니스마켓 등등) 죄다 이날 영업을 안하더라구..^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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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쨍쨍하고 너무 더워서 이젠 고만 돌아다니구 카페가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


그래서 도착한 곳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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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동명동

이라는 이름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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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여기 스콘 맛집임 대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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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직접 시향해본다음 결정할 수 있어서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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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찻잔에 관심이 많으신지 예쁜찻잔 진짜많았음 정말정말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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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는 6~7천원 정도

스콘은 2조각에 4천원

애프터눈 티 세트도 있어


조용하게 수다떨기 최고일듯! 진 짜 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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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한참을 사진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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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지나간 하늘마당

서늘해지면 돗자리 깔아놓고 치맥하고싶자너~~~~~~~~~~~~~ 구름 모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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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당 근처에는 518 민주평화기념관이 있는데

들어가보려했지만.....................


내가 뙤약볕에 하도 돌아다녔더니 입구 발열체크에서 37.9도가 나와서 입구에서 뺀찌먹었...어...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어쩔수없지만 발열체크하시는분께서도 엄청 미안해하시면서 어쩔줄을 모르시길래 그냥 내가 먼저 담에 다시올게요! 하구 나왔음 ㅠㅠㅋㅋㅋㅋ 

못봐서 아쉽지만 내가 발열체크 담당자였어도 이 시국에 37.9도를 들여보내는건... 에바에바 (혹시나 해서 덧붙이지만 지금은 발열 없어 괜찮아!ㅋㅋㅋ)


이제 마지막으로 다시 1913 송정역시장으로 돌아가서

송정 떡갈비를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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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쉽니다 ^______________^


,,,ㅠㅠ

아쉬운대로 주변 떡갈비 가게들 중 네이버 지도에서 별점 찾아보고 제일 별점 높은 '형제송정떡갈비'라는 가게를 갔거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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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반찬 가짓 수 미 쳤 다

네 1인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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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에 쓰이는 돼지뼈가 팍팍 들어간 국물을 주시는데 이것도 시워어어언해지는 맑은 맛이고 맛있음 ㅠㅠㅠ 푹 고아져서 고기도 야들야들... 남는거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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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살 발라서 쌈싸먹고 있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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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메뉴 떡갈비 등장!!!!!!!!!!!!!!!!!!!!!!!!!

와...

정말...

넘.....


야들야들 달짝지근 최고존엄 대존맛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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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하얀쌀밥이 아니라 독특하게 비빔밥을 주셔 근데 이 비빔밥도 대존맛이야

전반적으로 밥 2공기 추가 쌉가능할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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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가고싶다.. 여기정말추천...

밑반찬 뭐 하나 빠짐없이 다 맛있음.. 글구 깔끔하고 정갈한 점,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신 점도 맘에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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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마지막으로 송정역시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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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보면 전등이 켜져 더 예쁜 송정역시장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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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몰랑이라는 가게 들어갔는데

진짜 ㅠㅠㅠㅠㅠ 아기자기하게 넘 이쁘구 나도모르게 이것저것 샀어

광주 여행 기념품 겟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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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맛있고 배부르고 예쁘고 재밌고 행복했던

그래서 찌는듯한 뙤약볕은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좋은 추억만 남았던

뚜벅이의 광주여행 후기 막을 내립니다 


읽어줘서 고마워! 끄으으으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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