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민: AKB를 졸업하고 Tokyo FM의 낮 와이드방송 高橋みなみの「これから、何する?」 를 시작한 게 작년 4월이었죠?
닼민: 네.
단민: 계속이죠? 매일.
닼민: 월 화 수 목... 하고 있어요.
단민: 그렇죠? 2시간의 생방송이죠. 어때요?
닼민: 처음에는… 역시 2시간동안 혼자서 말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멤버들과 함께 그리고 그룹단위로 움직였기때문에 몇명인가와 함께 (방송을) 한 적은 있었지만
혼자서 말하고 혼자서 무언가를 전하는 것의 어려움과 직면하게 되었달까요.
콤얌: 음…
단민: 에~ 그래도 완전히 낮시간의 얼굴이 되었다구.
콤얌: 낮의 얼굴이야 진짜.
단민: 다카미나짱의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콤얌: 맞아.
닼민: 기뻐~~~
콤얌: 게다가 뭐라고 해야하지? 제대로… 재밌는 프리토크같은 시간도 있지만 다음은 뉴스입니다 라는 것도 해야하는…
단민: 맞아 맞아 맞아
콤얌: 일명 정보방송이잖아. 대단해 그걸 매일 2시간한다는 건.
닼민: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쁘네요. 사실 스페셜위크 때 시마다 슈헤이상께도 방송을 부탁드렸는데요. 제 지적인 부분을 가늠하는 손금이 조금 길어졌다고하더라구요.
단민: 에?
닼민: 저 엄청나게 짧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두뇌선이…
단민 & 콤얌: ㅋㅋㅋㅋㅋㅋ
콤얌: 과거에 그랬단 거지?
닼민: 네, 과거에요.
단민: 손금말이지?
닼민: 매년 손금을 봐주곤 하셨는데 올해 다카하시상의 두뇌선이 길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콤얌: 길어지기도 하는구나.
단민: 그러게요?
닼민: 그런 식으로 뭔가를 하다보면 성장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단민: 그렇구나 길어지기도 하는거구나…
콤얌: 그러게…
닼민: 길어졌어요. 고맙게시리… ('아리가따이'라고 말하지 않고 '아리가테~'라고 약간 비틀어서 편하고 격식없이 얘기함)
단민 & 닼민 & 콤얌: 아하하하하하
단민: 이거봐. 다카미나짱도 종종 이렇게 에도코가 들어가죠?
콤얌: 나타나 나타나.
닼민: 에도코요? ㅋㅋㅋ
콤얌: 에도코랄지…
단민: 잘은 모르겠지만…
콤얌: 희한한 단어가 들어가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