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남겨두고 졸업해서 미안해."라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사시하라는 아이돌이야"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정말로 기쁜 말이었어요.
삿시가 많이 울었던 게 생각나.
삿시 하카타가고 후배들 돌봐야 하는 입장에 서면서 그제서야 닼민의 어려움을 조금 알게 됐다고 했던 것도 생각나고...
둘이서 팀운영으로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는 부분들이나 큰 행사때 죽이 맞아서 엠씨하던 것도 생각나네.
삿시가 아이돌로서 멤버로서 이단아적 면이 있었듯 닼민도 그런 면이 있었는데...
그런 닼민이 삿시한테 넌 아이돌이야 라고 했다는 게 진짜 찡하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