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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 스파크맨.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한국에 데려오려 했을 때 모습이 나오고 있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30)을 이야기했다.
서튼 감독은 "스파크맨이 직전 등판(22일 KIA전 3⅔이닝 5실점)은 원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더 길게 던지게 하고 싶어도 투구 수 때문에 길게 끌고 갈 수가 없었다"고 먼저 이야기했다.
이어 "어제(28일)는 몇몇 이닝에서는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직구와 슬라이더 제구가 좋았다. 스파크맨이 한 이닝에 점수를 줄 때는 변화구에 의존을 많이 하긴 했지만, 이닝을 정리한 뒤에는 다시 압도하는 투구를 펼쳐줬다. 실점할 때는 두산 타자들과 카운트 싸움이 불리했고, 타자들이 점수를 잘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스파크맨이 등판을 계속하면서 성장하는 게 보인다. 한국에 데려오려 했을 때 모습이 나오고 있다. 좋은 투구를 꾸준히 펼칠 수 있게 노력하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https://sports.v.daum.net/v/9hophmGMZd
▲ 글렌 스파크맨.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한국에 데려오려 했을 때 모습이 나오고 있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30)을 이야기했다.
서튼 감독은 "스파크맨이 직전 등판(22일 KIA전 3⅔이닝 5실점)은 원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더 길게 던지게 하고 싶어도 투구 수 때문에 길게 끌고 갈 수가 없었다"고 먼저 이야기했다.
이어 "어제(28일)는 몇몇 이닝에서는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직구와 슬라이더 제구가 좋았다. 스파크맨이 한 이닝에 점수를 줄 때는 변화구에 의존을 많이 하긴 했지만, 이닝을 정리한 뒤에는 다시 압도하는 투구를 펼쳐줬다. 실점할 때는 두산 타자들과 카운트 싸움이 불리했고, 타자들이 점수를 잘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스파크맨이 등판을 계속하면서 성장하는 게 보인다. 한국에 데려오려 했을 때 모습이 나오고 있다. 좋은 투구를 꾸준히 펼칠 수 있게 노력하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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