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방영된 환생-NEXT
과거에서 부터 몇 번이고 얽히는 4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그 신선함에 시청률은 낮았지만 초반에 찬사를 받았으나,
후에 산으로 가는 이야기로 환생이 아닌 환장소리를 듣게 된 비운의 드라마
(진짜 급하게 찍어야 했던 드라마로 엠비씨 자체제작에 작가들이 4분이 달라붙어서 썼던 드라마)
하지만 고려편 만큼은 지금도 배우들 연기력, 대본 칭찬은 이어지고 있어요 ㅎㅎ
보신 분들 있으시려나.
아무튼 고려편 명대사, 명장면 나갑니다.
_
(간추린 앞 부분 줄거리)
고려. 몽고의 침입이 있던 시기.
고려의 기녀 자운영(박예진)은 동생의 면천(천민 신분에서 벗어나게 함)을 조건으로
몽고의 명장 카사르(류수영) 암살을 위해 적진으로 들어간다.
잔혹하기로 유명한 카사르는 자운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자운영은 고려를 짓밟은 적장에게 냉담하기만 하다.
적장으로서 기녀를 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사르는 그녀를 함부로 대하려 하지 않고
자운영을 의심하는 다른 장군들의 말에도 그녀를 감싸고
그녀를 두번씩이나 고려 진영으로 가는 걸 허락한다.
그리고 두번째에서는 그녀가 도망갈 수 있음에도
혼자서 고려로 가는 것을 허락해 준다.
자운영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상을 입고 돌아온 카사르를 치료해 주는 등
마음의 변화를 겪는다.
_
혼자서 쓸쓸해 하는 자운영을 위해 말을 타고 함께 산책을 나간 카사르.
자운영이 살던 마을이 훤히 보이는 언덕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본다.
어떤 집을 가리키며 자신이 살던 집이 보인다고 자운영이 좋아하자
카사르는 좋은 집이라고 칭찬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집이 아니라 그냥 태어난 집이라며
노비인 자신의 처지를 말하는 자운영.
https://img.theqoo.net/cGqhS
신분따위 없는 세상에서 내 남동생이.
동생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
그게 내 유일한 바람이예요.
https://img.theqoo.net/RBvLQ
그렇게 되었다.
우리 몽고식 인사법이다. 상대방을 축복하는.
네 소원. 꼭 그대로 될 것이다.
https://img.theqoo.net/VoBfq
+
카사르가 술에 취해 잠이 들었을 때 자운영은 그의 목숨을 노리고
단검을 꺼내 들지만 망설이게 되고
카사르는 그런 자운영에게 어째서 자신을 죽이려는 거냐고 묻는다.
자운영은 카사르를 죽이지 못한다면 자신은 돌아갈 곳이 없다고 말한다.
+
심상치 않은 고려군 때문에 남하를 결심하는 몽고군.
하지만 카사르는 이제는 어느 곳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자운영에게 돌아간다.
자결하려는 자운영에게 가까스로 도착한 카사르.
하지만 그의 목숨을 노리는 고려장수(이종수)를 피해 자운영과 도망을 가지만
결국 그의 화살에 맞아 말에서 굴러떨어진다.
https://img.theqoo.net/sTRKU
https://img.theqoo.net/xhLgc
아직 대답 안 했어. 내 심장을 가져가는 댓가로 네가 얻는 게 뭐지? 말해.
미안해요.
말해! 뭐야. 날 죽이고 네가 얻는 게 뭐지?
동생. 동생 면천 시켜 주고 싶었어요. 미안해요.
https://img.theqoo.net/kkbLf
https://img.theqoo.net/dzvow
한가지만 더 묻겠다.
그날 내가 가도 좋다고 보내주었던 그날.
다시 돌아온 이유가..날 죽이기 위해서였었나?
https://img.theqoo.net/aZZrX
고개를 젓는 자운영
https://img.theqoo.net/rtOxO
https://img.theqoo.net/oKJXM
https://img.theqoo.net/NMHfc
널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다
네 몸도. 네 마음도.
https://img.theqoo.net/dyXUT
그렇게 되었다
https://img.theqoo.net/ZwqJw
이미 그렇게 되었다.
https://img.theqoo.net/RXyEr
언제쯤 너도 날 원하게 되지?
https://img.theqoo.net/rdYHX
그런 일은 없습니다.
https://img.theqoo.net/Ibgjm
어째서?
어째서라뇨. 적장이니까.
당신은 우리 고려의 원수니까.
https://img.theqoo.net/nHPfn
그럼 내가 적장이 아니면. 우리가 이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https://img.theqoo.net/UNvYB
너도 날 원했겠나?
https://img.theqoo.net/ebdkV
++https://m.youtu.be/0An6_joWz-M
+이거는 다른 전생도 같이 나와서 가져왔어
https://m.youtu.be/u8XMzTI4FcY
과거에서 부터 몇 번이고 얽히는 4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그 신선함에 시청률은 낮았지만 초반에 찬사를 받았으나,
후에 산으로 가는 이야기로 환생이 아닌 환장소리를 듣게 된 비운의 드라마
(진짜 급하게 찍어야 했던 드라마로 엠비씨 자체제작에 작가들이 4분이 달라붙어서 썼던 드라마)
하지만 고려편 만큼은 지금도 배우들 연기력, 대본 칭찬은 이어지고 있어요 ㅎㅎ
보신 분들 있으시려나.
아무튼 고려편 명대사, 명장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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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앞 부분 줄거리)
고려. 몽고의 침입이 있던 시기.
고려의 기녀 자운영(박예진)은 동생의 면천(천민 신분에서 벗어나게 함)을 조건으로
몽고의 명장 카사르(류수영) 암살을 위해 적진으로 들어간다.
잔혹하기로 유명한 카사르는 자운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자운영은 고려를 짓밟은 적장에게 냉담하기만 하다.
적장으로서 기녀를 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사르는 그녀를 함부로 대하려 하지 않고
자운영을 의심하는 다른 장군들의 말에도 그녀를 감싸고
그녀를 두번씩이나 고려 진영으로 가는 걸 허락한다.
그리고 두번째에서는 그녀가 도망갈 수 있음에도
혼자서 고려로 가는 것을 허락해 준다.
자운영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상을 입고 돌아온 카사르를 치료해 주는 등
마음의 변화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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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쓸쓸해 하는 자운영을 위해 말을 타고 함께 산책을 나간 카사르.
자운영이 살던 마을이 훤히 보이는 언덕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본다.
어떤 집을 가리키며 자신이 살던 집이 보인다고 자운영이 좋아하자
카사르는 좋은 집이라고 칭찬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집이 아니라 그냥 태어난 집이라며
노비인 자신의 처지를 말하는 자운영.
https://img.theqoo.net/cGqhS
신분따위 없는 세상에서 내 남동생이.
동생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
그게 내 유일한 바람이예요.
https://img.theqoo.net/RBvLQ
그렇게 되었다.
우리 몽고식 인사법이다. 상대방을 축복하는.
네 소원. 꼭 그대로 될 것이다.
https://img.theqoo.net/VoBfq
+
카사르가 술에 취해 잠이 들었을 때 자운영은 그의 목숨을 노리고
단검을 꺼내 들지만 망설이게 되고
카사르는 그런 자운영에게 어째서 자신을 죽이려는 거냐고 묻는다.
자운영은 카사르를 죽이지 못한다면 자신은 돌아갈 곳이 없다고 말한다.
+
심상치 않은 고려군 때문에 남하를 결심하는 몽고군.
하지만 카사르는 이제는 어느 곳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자운영에게 돌아간다.
자결하려는 자운영에게 가까스로 도착한 카사르.
하지만 그의 목숨을 노리는 고려장수(이종수)를 피해 자운영과 도망을 가지만
결국 그의 화살에 맞아 말에서 굴러떨어진다.
https://img.theqoo.net/sTRKU
https://img.theqoo.net/xhLgc
아직 대답 안 했어. 내 심장을 가져가는 댓가로 네가 얻는 게 뭐지? 말해.
미안해요.
말해! 뭐야. 날 죽이고 네가 얻는 게 뭐지?
동생. 동생 면천 시켜 주고 싶었어요. 미안해요.
https://img.theqoo.net/kkbLf
https://img.theqoo.net/dzvow
한가지만 더 묻겠다.
그날 내가 가도 좋다고 보내주었던 그날.
다시 돌아온 이유가..날 죽이기 위해서였었나?
https://img.theqoo.net/aZZrX
고개를 젓는 자운영
https://img.theqoo.net/rtOxO
https://img.theqoo.net/oKJXM
https://img.theqoo.net/NMHfc
널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다
네 몸도. 네 마음도.
https://img.theqoo.net/dyXUT
그렇게 되었다
https://img.theqoo.net/ZwqJw
이미 그렇게 되었다.
https://img.theqoo.net/RXyEr
언제쯤 너도 날 원하게 되지?
https://img.theqoo.net/rdYHX
그런 일은 없습니다.
https://img.theqoo.net/Ibgjm
어째서?
어째서라뇨. 적장이니까.
당신은 우리 고려의 원수니까.
https://img.theqoo.net/nHPfn
그럼 내가 적장이 아니면. 우리가 이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https://img.theqoo.net/UNvYB
너도 날 원했겠나?
https://img.theqoo.net/ebdkV
++https://m.youtu.be/0An6_joWz-M
+이거는 다른 전생도 같이 나와서 가져왔어
https://m.youtu.be/u8XMzTI4F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