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백현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응원도 받았다. 백현은 "엑소와 이수만 선생님이 함께 단체방을 만들게 됐다"며 "이수만 선생님께서 자꾸만 아재개그를 많이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백현이 노래를 자꾸 듣고 있다. 백현 요즘 힘들지 않니?'라고 하시더라. 내가 '기분 좋은 힘듬'이라고 답했더니 '그럼 너네 빌리지 가서 쉬어라'라고 해서 답장을 안드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수만 선생님이 연습실에서 팥빙수 이런 것들을 사주셨다. 그때 나에게 '백현이 그때 왜 답장을 안하니. 아재개그도 개그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답장을 못했다고 했다"며 "이수만 선생님께서 매일같이 노래를 듣고 있다 너무 좋다, 실력도 많이 늘은 것 같고 뿌듯하다고 하시더라.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현의 이번 타이틀곡 ‘UN Village’(유엔 빌리지)는 백현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R&B 장르의 곡으로, 유엔 빌리지 언덕 위에서 연인과 함께 달을 바라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한 러브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