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 전파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31번 확진자 A(61)씨는 격리병실에서 특별한 증상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부터 동관 음압병실에 격리된 채 생활하고 있다.
음식물을 담은 용기를 동관으로 가져가면 의료진이 출입문에서 받아 A씨에게 전달한다. A씨는 지금까지 별다른 무리 없이 매끼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소식을 들을 수 있는 TV는 없으나 A씨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현재 산소호흡기를 써야 할 정도로 중증은 아니며 내부에 있는 화장실도 스스로 오가는 등 거동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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