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 배틀물인 미래일기에 나오는 장면중
히로인 유노가 토마토 무게가 다르다면서 주인공이 독이든 토마토 먹는걸 말리는 장면.
아무리 능력자라도 상식적으로 씻은 토마토의 무게를 구분한다는게 말이 안 되니까
유노가 이미 저 상황을 한번 경험하고 돌아온 캐릭터란 것의 복선이었지만
저 대사를 친게 애니역사에 남을 싸이코 얀데레 스토커 캐릭터인 유노였기때문에
독자들은 모두 유노라면 당연히 독약 넣기 전 후의 토마토 무게가 다른걸 알거 같다라면서
납득해버려서 복선으로써 기능을 못함
+참고로 저 장면 전까지 여주가 한일
주인공 24시간 붙어다니면서 10분단위로 감시.
매일밤마다 창문깨서 주인공방에 출입.
사정상 주인공을 적대시하는 반친구들보고 빡쳐서 폭탄으로 몰살.
몸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도끼들고 달려가 사람목 갈라버리기.
죽은척하는 사람들을 웃으면서 내리쳐서 진짜로 죽여줌.
그 뒤에 도끼든채로 남주에게 찝쩍거린 여캐 얘기하면서 그년이야 나야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