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습니다.

-> 짧게 쓰지만 대충 죄송하다는 사과문입니다.

제가 리더로서 조금 부족했네요.

후회와 죄책감이 들고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민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민아가 힘들어 하는 것을 리더로서 살피지 못했네요.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럼에도 그동안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 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합니다

-> 그래서 나는 민아에게 울고 빌며 사과를 했지만

민아는 쉽게 마음을 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렸을 때 당시의 나름대로 생각에는 우리 팀이 스태프나 외부에

좋은 모습만 보여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20대 초반이었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습니다

-> 내가 민아에게 했던 행동은 리더로서 나름의 우리 팀을 위해서였고,

내가 했던 행동은 틀리지 않았지만 인간적으로 대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글을써서 죄송합니다

-> 이런 논란을 만들어서 팬들에게 죄송합니다

글을 읽고 못썼다고 욕하실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둘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줬던 우리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 나랑 민아랑 문제가 있는데 고생한 다른 멤버들에겐 진짜 미안합니다.

글의 어디에도 민아에게 어떤 어떤 행동들이 나의 잘못이였고, 그 점에 대해 미안하다는 내용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