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한이정 기자]
일본 스포츠닛폰 등은 3월30일 도쿄올림픽 경기장 내 반입 금지 물품과 금지 행위 등에 대해 전했다.
그러나 금지 물품 가운데 욱일기가 제외됐다.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과거 일본에 침략 당했거나 식민지 지배를 당했던 국가에겐 과거의 아픔을 떠올릴 수 있는 요소라, 욱일기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50조에도 올림픽에서는 정치적, 종교적, 인종차별적 선동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일본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치적 주장이나 차별적 표현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위는 욱일기가 경기장 내에서 문제를 일으킬 경우 퇴장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사진=욱일기)
뉴스엔 한이정 yijung@
https://sports.v.daum.net/v/20200331125358052
일본 스포츠닛폰 등은 3월30일 도쿄올림픽 경기장 내 반입 금지 물품과 금지 행위 등에 대해 전했다.
그러나 금지 물품 가운데 욱일기가 제외됐다.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과거 일본에 침략 당했거나 식민지 지배를 당했던 국가에겐 과거의 아픔을 떠올릴 수 있는 요소라, 욱일기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50조에도 올림픽에서는 정치적, 종교적, 인종차별적 선동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일본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치적 주장이나 차별적 표현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위는 욱일기가 경기장 내에서 문제를 일으킬 경우 퇴장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사진=욱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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