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관계자는 “자극적인 프로그램의 경우 제작진이 요청하지 않아도 출연자들이 압박을 느껴 강하게 연출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 방송 PD는 “본래 관찰 카메라는 출연자들과 익숙해져가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짧은 시간에 스타들의 속 이야기를 많이 뽑아내기 위해 다양한 카메라를 돌리고 설정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관찰 예능 참가자 A씨도 “제작진이 최대한 배려해주지만 (카메라가)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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