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GAFxl
[뉴스엔 한정원 기자]

남정우가 근황을 밝혔다.

2월 13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배우 남정우는 "배우 일이 없어 배달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아라'로 진행됐다. 박명수는 "전화 통화가 됐다. 익명으로 도전하겠냐 아니면 이름을 밝히겠냐"고 물었다. 남정우는 "이름을 밝히겠다. 난 배우 일을 하고 있는 남정우다. 근데 요즘 일이 없어 배달 일을 하고 있다"고 인사를 건넸다.

남정우는 출연작에 대해 "많이 했다. 대표적으로 KBS 1TV '임진왜란 1592',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 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열심히 하다 보면 봉준호 감독처럼 대박 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남정우는 "봉준호 감독의 멘토 마틴 스콜세지 감독 영화에 출연한 적 있다"고 반가워했다. 박명수는 "이름도 밝혔으니 많이 검색해보길 바란다"고 홍보했다.

한편 남정우는 영화 '사일런스'(감독 마틴 스콜세지),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빅매치'(감독 최호)에 출연했다.(사진=남정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