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클리브랜드에는 존 뎀얀유크라는 사람이 살았음
그는 작은 집에서 검소하게 살고
그를 아는 사람이면 그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할정도의 그런 사람이었음
그런데 그가 갑자기 기소당함
그것도 나치 수용소 경비대원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음
그것도 절멸 수용소에서
가스실을 운영한 혐의라고
나치 친위대 신분증이 증거로 남아있었음
하지만 뎀얀유크는 이 사진은 모르는 사진이라고 하는데..
트레블링카는 아우슈비츠처럼 노동겸 절멸 수용소가 아니라 오로지 절멸 목적의 수용소였기 때문에
사망률 99.993%였음
하지만 다행히 수용소 생존자가 나타났고 저사람이 "공포의 이반"이 맞다고 증언 함
뎀얀유크는 그렇게 시민권을 박탈 당하고 추방 당해
이스라엘로 옮겨짐
그렇게 재판이 시작되고...
재판은 수많은 취재진들과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 됨
뎀얀유크는 이스라엘 법정에서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함
하지만 수용소 생존자들이 하나 둘 저 사람이
신분세탁을 한 공포의 이반이 맞다고 증언하니 사람들은 뎀얀유크의 말을 믿지 않았음
증인들이 과거의 기억에 울면서 힘들어 하며 증언을 계속 이어가니 법정 분위기는 무거워지고...
뎀얀유크는 이제 유죄로 죽음만이 남았다 생각 되던 때에
그순간 뎀얀유크의 변호사는 증인에게 질문을 하나 함
미국에서도 뎀얀유크가 이반이라고 증언을 했던 증인이라
이스라엘에서 플로리다까지 어떻게 갔는지 기억 하십니까?
그 순간 술렁이는 사람들
증인들의 증언만을 100% 믿고 있었는데 한 증인이 기억에 문제가 있어 보이니
술렁일 수 밖에 없었음
그래도 나치 친위대 신분증이 있으니까...
나치친위대 신분증 증거는 소련에게서 받은 증거인데...
소련 국가 보안 위원회가 위조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옴
그럼 왜 소련이 이런 정보 위조를 해요?
소련이 악의 축이기 때문에 사회혼란을 불러 일으키려고?
뎀얀유크는 정말로 공포의 이반이라 불리던 나치 친위대였을까 아니면 잘못된 신원조사의 피해자였을까
2019년 넷플릭스 다큐
공포의 이반 The Devil Next D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