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신봉선과 안영미는 "시즌2는 못 갈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이었던 신봉선은 "다친 상태로 급하게 연습을 들어가야 한다. 나도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내가 한자리를 차지할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지난 올스타전 당시 신봉선은 손목 부상으로 인해 아직도 회복 중인 상태라고.
안영미는 "이번에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귀국한다.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임신 계획이 있다. 제가 골키퍼가 돼서 공을 한번 받아볼까 한다. 곧 있으면 40살이고 이번이 아니면 남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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