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수의 사랑 '김명중 사장님'에게도 한마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장님! (비장한 표정으로 두 주먹을 꽉 쥐며) 밥 한 끼 합시다.
▶ 사장님이 밥 한 끼도 안 사주신 거예요?
아, 요즘에 저도 바쁘고 사장님도 바쁘고, 이게 잘 안 맞더라고요.
- 이슬예나 PD : 스케줄이 안 맞더라고요. 그리고 펭수랑 사장님은 식단이 안 맞는 거 같아요.
아, 제가 고급 참치로다가, 이렇게 딱! 마련해가지고.
▶ 그럼 펭수가 사는 거예요?
아니죠. 제가 준비만 하고, 돈은 '김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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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이언트 펭TV' 화면캡처)
▶ 그런데 인기 스타의 아이템 '굿즈'는 도대체 언제 나오나요? 팬들이 지갑 열고 예열 중인지 오래인데 말이죠.
아~ 아~ 저도 참, 이게 참 죄송스러워요. 언제 나와요, 이슬예나 PD님? 거 빨리해주세요. 아~ 정말….
-이슬예나 PD : 지금 회사에서 이렇게 갑자기 뜰 줄 모르고…. 준비는 원래 하고 있었는데, 디자인하고 업체도 선정해야 해서, 최대한 빨리 준비 중이에요. 그리고 이모티콘도 준비하고 있어요. 미안해요. 펭수가 이렇게 빨리 뜰 줄 몰랐어요.
몰랐다는 건, 저를 믿지 않았다는 겁니까!
-이슬예나 PD : 믿었죠. 믿었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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