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는 엔트리가 25->26명이였던지라 워낙 빡빡한테 가뜩이나 투수들 혹사가 심해서 야수들 숫자가 줄어들던 시점이였음
보통 투수 13명, 타자 12명 이렇게 운영했는데 타자 12명이면 그 중 8~9명이 주전이고 나머지 백업중 포수는 무조건 하나가 있어야 하니 10명. 그럼 2명만이 백업을 뛰어야함.
그래서 벤 조브리스트 같은
내야든 외야든 다 뛸수 있고 거기에 공격력도 좋은 슈퍼유틸리티들의 가치가 올라감
그런데 오타니가 미국와서 한가지 화두를 던짐
"아니 투수랑 타자랑 같이 뛰면 안됩니까?"
이게 말이 쉽지 타자랑 투수랑 쓰는 근육자체가 다르기때문에 1930년대 이후 불가능하다라고 했는데 일본산 이도류가 그걸 해버림
메이저리그 스몰마켓팀들도 투수-타자 둘다 뛰는 선수들을 키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