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 덬이 로코코시대 메이크업 얘길 해서 잘 읽었는데
치장비용이 억수로 많이 들고, 외모 꾸미는 게 부의 척도라
한번 메이크업 하면 게속 그 상태로 한달가량 세수도 안했고 ㄷㄷㄷㄷㄷㄷ
댓글에 심지어 쥐도 튀어나왔다는 소리가 있어서 ㄷㄷㄷㄷㄷ
(정말 호러가 따로 없구만)
한번 찾아 봤더니 정말 그랬나 봐 ㅋㅋㅋ
이 상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고
머리에다가 후프나 철조망과 밀납 같이 고정하고
붙일 수 있는 건 죄다 갖다가 세워놓은 형상
목이 너무 무거우니까 옆에서 저렇게 시종이 받쳐야 할 정도인데
어떤 사람들은 무거워서 목이 꺾여 죽기도 했나 보더라고.
목가적이고 아름다운 조형미를 나타내기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꼭대기에 배를 얹거나 풍차(.......) 얹은 인간들도 있었고.
정말인가 사실여부를 알아보고 싶어서 자료사진 뒤져보게 만들었던
쥐가 정말 머리 위에........... (갸약!)
머리 세웠을 때 바로 들어가기 보다는
가채 만들어 뒀을 때, 하도 머리에다가 뭔가를 덕지 덕지 발라놨으니
(전분이나 포마드 등 걔들이 먹을 수 있는 뭔가가)
그 안에 들락날락하기는 했던 모양이야.
이 시대의 스타일은 의상도 의상이지만 저 쓸데없어 보이는 머리모양 때문에
(여자나 남자나 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바보스러워 보임.
(이유는 끔찍하지만) 힐이나 향수가 발달한 건 좋아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