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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 근처에서 평범하게 살고있을 흉악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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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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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qGRrP
https://img.theqoo.net/LdMdg

1997년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남고생 둘과 여고생 한명이 한탕하자고 모여서 칼을 지닌채 돌아다니다 자기 앞집에 사는 아줌마 댁에 찾아간 뒤

아줌마가 벨을 듣고 문을 열자마자 달려들어 눕히고 구타한뒤 욕조에 넣어 칼로 살해하고,

얼굴을 알아볼 수 있다며 방에 있던 3살 아기까지 인삼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고 그래도 살아있자 추가적으로 머리를 밟아 살해.


이후 범인들은 11만원 돈을 훔쳐나가 삼겹살을 사먹고(귀금속도 훔쳤으나 팔려면 신분증명이 필요하다는 말에 유기) 광천터미널 부근 노래방에서 1시간 가량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는 해산.

나름 증거인멸을 시도하였으나 프로파일링으로 특정되어 검거되었고 신발 등에서 혈흔증거가 발각되자 자백.





이후 15년형을 선고받았는데, 사건이 잊혀졌을쯤 2008년에 방영된 방송에서 15년형을 선고받은 27살 여성이 나왔는데 계산상 나이와 형량이 일치했고

청소년이 15년형을 받기 위한 요건인 살인, 계획 범죄, 피해자와의 합의 없음을 모두 충족하는 범죄였기 때문에, 모두따져 저 사건의 가해자가 아니냐는 설이 나왔음.

방송에서 나온 그녀들은 나가면 연애가 하고 싶다는 등 반성의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았으며

맞던 아니던 간에 저 여성들과 화순사건의 가해자들은 2012년 출소해서 지금도 어딘가에서 정상인처럼 살아있음(현재나이 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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