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c.asiae.co.kr/view.htm?idxno=2020040318023843929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결혼이라는 게 행복하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남편을 만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았고 그래서 결혼을 통해 얻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빨리 안정을 되찾고 싶다"는 MC 성유리의 말에 "결혼에 대해 너무 기대하지 말라"며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도 크다"고 조언했다.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와 관련해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그 당시 애들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그녀는 "잘 말해주지도 않고 듣는다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별 탈 없으면 잘 살고 있나보다 생각한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이다. 그는 서울 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했으며 현재 인터넷 포털인 드림위즈와 모바일 앱 개발업체인 터치커넥트 대표이사로 제직하며 꾸준히 IT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한글과 컴퓨터 만든 사람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