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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 김은정·김영미, 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가 당시 김경두(63) 경북컬링협회 총감독과 사위인 장반석(41)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이 빼돌린 후원금과 상금 등 일부를 돌려받았다. 피해를 본 지 수년 만에 실질적인 복구가 이뤄진 셈이다.
‘팀킴’은 2020년 5월 20일 김경두와 장반석을 상대로 1억960여만 원을 달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입상해 상당한 수준의 상금은 물론, 각종 단체로부터 격려금·포상금 등으로 받아야 하지만, 김경두와 장반석이 후원금 등을 대신 받아 횡령하면서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팀킴’은 지난 19일 돌연 소를 취하했다. 김경두와 장반석도 소 취하에 동의했다. 1억960여만 원의 70% 정도인 7000여만 원을 김경두와 장반석이 법원에 공탁했고,‘팀킴’ 선수들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팀킴’의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로힐의 정효민 대표변호사는 “형사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된 김경두와 장반석의 횡령한 금액 선인 원고 소가의 70% 선에서 공탁이 이뤄졌고, ‘팀킴’ 선수들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7000여만 원의 공탁금이 ‘팀킴’ 선수들의 피해를 충분하게 보상하지는 못하지만,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2801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 김은정·김영미, 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가 당시 김경두(63) 경북컬링협회 총감독과 사위인 장반석(41)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이 빼돌린 후원금과 상금 등 일부를 돌려받았다. 피해를 본 지 수년 만에 실질적인 복구가 이뤄진 셈이다.
‘팀킴’은 2020년 5월 20일 김경두와 장반석을 상대로 1억960여만 원을 달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입상해 상당한 수준의 상금은 물론, 각종 단체로부터 격려금·포상금 등으로 받아야 하지만, 김경두와 장반석이 후원금 등을 대신 받아 횡령하면서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
‘팀킴’은 지난 19일 돌연 소를 취하했다. 김경두와 장반석도 소 취하에 동의했다. 1억960여만 원의 70% 정도인 7000여만 원을 김경두와 장반석이 법원에 공탁했고,‘팀킴’ 선수들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팀킴’의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로힐의 정효민 대표변호사는 “형사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된 김경두와 장반석의 횡령한 금액 선인 원고 소가의 70% 선에서 공탁이 이뤄졌고, ‘팀킴’ 선수들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7000여만 원의 공탁금이 ‘팀킴’ 선수들의 피해를 충분하게 보상하지는 못하지만,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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