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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배구 7번째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사령탑인 김형실(71)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29일 "김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면서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략)
10경기 가운데 승점을 따낸 경기는 딱 1경기뿐이며, 지난 27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 점수 1-3으로 패하면서 10연패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이 기업은행전이 끝난 직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오늘 오전 선수단과도 작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해 페퍼저축은행과 3년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 가운데 절반도 채우지 못한 그는 구단 고문으로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의 다음 경기는 다음 달 1일 안방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릴 한국도로공사전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경수 코치가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대행으로 팀을 이끌 것"이라며 "젊은 코치인 만큼 팀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차기 감독을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4bun@yna.co.kr
이대호(4bun@yna.co.kr)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01/0013610144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배구 7번째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사령탑인 김형실(71)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29일 "김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면서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략)
10경기 가운데 승점을 따낸 경기는 딱 1경기뿐이며, 지난 27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 점수 1-3으로 패하면서 10연패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이 기업은행전이 끝난 직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오늘 오전 선수단과도 작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해 페퍼저축은행과 3년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 가운데 절반도 채우지 못한 그는 구단 고문으로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의 다음 경기는 다음 달 1일 안방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릴 한국도로공사전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경수 코치가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 대행으로 팀을 이끌 것"이라며 "젊은 코치인 만큼 팀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차기 감독을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4bun@yna.co.kr
이대호(4bun@yna.co.kr)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01/001361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