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커넥트'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가운데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참석을 확정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감독 미이케 타카시)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 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10월 5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에는 배우 정해인, 김혜준,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어 10월 6일에는 오후 5시 10분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오픈 토크를 진행한다. '커넥트'의 감독,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CGV센텀시티 6관에서 상영 후 GV가, 10월 7일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낮 12시 상영 후 GV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10월 12일 오후 8시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일반 상영이 진행된다.
장르 영화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가 첫 한국 진출을 알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정해인은 ‘커넥트’라는 신인종이자 빼앗긴 눈을 되찾기 위해 연쇄살인마를 쫓는 동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다. 정해인과 대적하는 진섭 역은 고경표가 맡아 이제껏 보지 못한 서늘한 연기를 선보인다. 동수에게 접근하며 ‘커넥트’에 대해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랑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김혜준이 개성 넘치게 표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칠 '커넥트'는 오는 12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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