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스티븐 갤러거 (48세) 는
13년전 피부에 특이한 발진이 일어난 이후에 자가면역 질환인 피부경화증이 생기게 됨
코, 입, 손 등의 피부가 딱딱해지는 증상을 경험하고,
특히 손에 엄청난 통증을 느껴서 아무것도 손에 쥘수가 없었고,
전문가는 손 이식을 권했는데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기증자가 나타나서 기존의 손을 잘라내고 이식 수술을 하게 됐다고 함
이식 수술을 하고 나서의 통증이 오히려 더 적었을 정도로
이식 전 통증이 더 심했음
절단만 해서 장애를 입는 수술이 아닌
이식을 받은 수술이라 전혀 슬픈 느낌도 안들었다고 말함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 수술을 받음
스티븐의 손 이식 수술의 성공으로
사지가 절단된 사람들에게도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다는 큰 희망을 주고 있다고 함
문제는 기증해줄 사람이 적은게 문제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