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강우X김소혜 '귀문', 8월 18일 개봉..황정민 '인질'과 격돌[공식]
2,923 57
2021.07.28 10:40
2,923 57


/사진=영화 '귀문' 포스터

/사진=영화 '귀문' 포스터


'귀문'은 단편영화 '청춘은 참혹하다'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후 웹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영상 연출을 통해 경력을 쌓아 온 심덕근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한국 영화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케 한다.

심덕근 감독은 '귀문'을 "의문의 죽음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짧고 굵게, 이야기에 속도감을 주고 그 안에서 끌어낼 수 있는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이야기의 직진성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귀문'은 공간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폐건물에서 촬영했다고. 심덕근 감독은 제작보고회를 통해 '귀문' 촬영을 앞두고 혼자 폐건물을 찾아가기도 했었다고 전해 그 열의를 짐작케 했다.

"폐건물은 실제로도 굉장히 무서웠다. 혼자 복도를 걸을 때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한기가 느껴졌고, 이를 관객들이 직접 느끼게끔 하는 게 목표였다"고 밝힌 심덕근 감독은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무언가 있을 것 같고, 그것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심리적 압박을 통해 관객들의 공포 심리를 자극하는 것 자체가 '귀문'의 강점"이라며 '귀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심덕근 감독은 폐수련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체험 공포의 장르적 재미를 살리면서 관객들의 몰입과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에 '귀문'의 주연으로 참여한 배우 김강우는 "첫 장편 영화 연출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라며 심덕근 감독의 연출에 기대를 실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역대급 체험 공포를 예고했다. 심덕근 감독은 "한국 영화 산업에 새로운 틀을 제시할 수 있는 방향이라 생각해왔고, 앞으로 더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작업이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다양한 영상 연출로 내공을 쌓은 심덕근 감독이 연출한 체험 공포 영화 '귀문'은 새로운 형식의 공포 영화에 목말라 있던 현 시대의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https://movie.v.daum.net/v/20210728081437866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32 04.24 36,7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69,3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37,9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1,4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5,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3,6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2 20.05.17 2,970,4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4,1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09,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756 기사/뉴스 채은정 “S.E.S 팬이라 핑클 무시, 욕하고 쫓겨난 후 이효리가 데뷔” 고백(관종언니) 12:50 24
2392755 기사/뉴스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 3회 공연 전석 매진 4 12:50 167
2392754 팁/유용/추천 케이블타이로 복잡한 선 정리하는 방법.gif 27 12:46 1,159
2392753 유머 민희진 기자회견으로 직업(?) 안바꿔도 되는 사람 13 12:46 2,389
2392752 기사/뉴스 [U23 아시안컵] 김판곤의 한국→우승, 정몽규의 한국→참사 5 12:44 282
2392751 이슈 god 박준형과 곽튜브가 파도를 보러 간 이야기....jpg 9 12:43 550
2392750 이슈 당근 매물 올렸을 때 하트의 의미.jindol 3 12:43 1,202
2392749 이슈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아이유가 걸어다닙니다🐈🖤 2 12:42 582
2392748 기사/뉴스 배인혁·김지은·정건주·재찬 ‘조선MZ’ 변신, ‘체크인 한양’ 출연 [공식] 11 12:41 544
2392747 기사/뉴스 "뉴진스 카피" 민희진 기자회견 중…아일릿 디렉터 '순삭'한 사진 146 12:39 12,765
2392746 정보 네페 1원 5 12:39 492
2392745 이슈 외국인 교도소에서 징역 8개월 살고 간 일본인 범죄자 만화.jpg 8 12:39 1,359
2392744 이슈 주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도는 하이브의 시나리오 추측 32 12:39 3,081
2392743 이슈 방시혁이 봤다는 의외의 만화.jpg 4 12:38 1,234
2392742 이슈 자식처럼 키운 아기 원숭이의 애교🙊 12 12:38 626
2392741 이슈 내가 본 기자회견 중 가장 드라마틱했던 기자회견 5 12:37 1,180
2392740 유머 ???: 그래서 너랑 똑같이 돈 벌고 있잖아🐶🦉👶🏻야 6 12:36 1,393
2392739 기사/뉴스 "마지막 꿈 한국 대표팀 복귀" 계란 굴욕 잊었다, 신태용의 진심 고백 12:36 213
2392738 이슈 트위터초보때는 웹작이트친이라는얘기를 동경햇엇는데.........twt 6 12:36 794
2392737 기사/뉴스 여중생 제자 성폭행 후 “산부인과 가봐”…‘학생 자살 시도, 끝내 중퇴’ 115 12:32 6,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