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디어유 상장과 공연 재개 기대감도 반영
에스엠이 장 초반 10% 이상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4,900원(10.40%) 오른 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엔 2019년 1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5만 원을 넘어서는 등 에스엠 주가 상승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에스엠은 최근 남성 아이돌그룹인 NCT의 급성장, 그리고 공연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상장을 예고한 자회사 ‘디어유’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돼 있다는 해석이다. 디어유는 1대 1 채팅 식으로 아티스트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다. 네이버·카카오가 에스엠 최대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지분(19.21%)을 인수하기 위해 경쟁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것도 에스엠 투자 심리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에스엠 목표주가를 4만 6,000원에서 8만 4,000원으로 82.6% 올려 잡기도 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 에스엠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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