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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관련하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공무원 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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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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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성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 자를 알고 있습니다.
제가 1992년에 강원도의 모 부대에서 의무복무하던 당시 저의 후임 동기의 후임으로(2단계 후임기수) 부대에 배치된 신병이 있었습니다.
이 자가 독립부대였던 제가 근무하던 부대에서 함께 위병(부대 정문 경계근무) 근무를 서던 당시, 동 후임병이 '살인하면 처벌이 어떻게 되냐'면서 여러차례 망설이다 물었습니다.
또한, 당시 '나이 많은 할머니', '빨간 구두를 신은 결혼을 앞둔 젊은 처녀' 등과의 성관계 이야기를 했고, 젊은 나이인 후임병이 꾸며낸 이야기쯤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헌병에 신고하려고 하였는데, 마침 당시 KBS 9시 뉴스에서 화성연쇄살인범을 잡았다고 대대적으로 방송하고, 경찰관들은 특진했는데, 사실 연쇄살인범이 아니었던 것을 2007년 즈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내용을 청와대에 청원했는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돼서 '증거 등이 없어서 수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청원인이 당시의 근무하였던 사람들의 이름 등을 함께 기재하였고, 그중에는 당시 광주 MBC방송국에 근무하였던 자의 이름도 알렸고, 해당 군부대 이름까지 언급해서 기록을 찾으면 분명 해당 인물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부대는 당시 몇몇 선임병에게는 각자 자기의 이름을 써서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고, 단체 사진도 있어서 분명 찾을 수 있습니다.
역추적 하면 제가 언급한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데도, 20년도 더 지난 사건의 증거를 가져오라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이에 청와대 게시판에 올려 국민들에게 청원 참여를 촉구하며, 이로 화성연쇄 살인사건과 같은 국민적 관심이 있는 사건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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